[뉴질랜드 여행기] 짜릿한경험!!! 번지점프를 하다!! in Queens town

안녕하세요 !! Dreamy acorn 입니다
요즘들어 많은 신규 뉴비들이 증가했다는 것을 몸소 느끼네요 ㅎㅎ다들 꾸준히 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의 대표 관광지 퀸스타운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멋진사진 많으니 구경하고 가세요

우여곡절 히치하이킹을 통해 퀸스타운 도착!!!  그 동안 들렸던 여행지와는 확실히 다를 느낌이였다 정말 내가 여행지에 온 느낌 관광지에 온 느낌이 물씬~ 그리고 도시가 너무 아름답다 정말 아름답다 

괜히 여왕이 머물기 알맞은 마을이라고 이름이 붙여진지 알것같았다. 솔직히 마을이 크진 않다 작은 마을에 옹기종기 모든 것이 모여있다. 뉴질랜드는 땅떵어리가 넒어 왔다갔다 하기가 쉽지 않은데 퀸스타운은 한 군데 모여있어서 움직이기 좋았다 그리로 이쁜 펍들과 레스토랑 그리고 와카티푸 호수와 주변 산들의 풍경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내가 느낀 감정을 미천한 글솜씨때문에 전달을 잘 못한다는게 안타깝다 사진으로 즐겨주길 바란다 ㅎ

남섬하면 퀸스타운! 매일 매해 많은 관광객들이 퀸스타운에 들린다 그만큼 퀸스타운에서 할 수있는 많은 액티비티와 숙박시설등 즐길 것이 많다 겨울에는 특히나 스키!!  정말 난 여름에도 가고 겨울에도 갔지만 스키를 안타봤다는게 정말 후회된다 (물론 한국에서도 1번 가봄) 다음에는 꼭 가보리 ~

내가 퀸스타운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번지점프 였다  미리 예약을 했고 약속 시간에 맞춰 픽업포인트로 나갔다 솔직히 번지점프가 처음이라 많이 떨리긴했지만 떨리는 만큼 설렘도 같이 느꼈다

픽업장소에 가서 뭔지 모를 서약서를 쓰고 자신의 몸무게와 번호를 부여받는다 그런 다음 셔틀버스를 타고 번지점프장소로 출발했다 

그 곳은 바로 처음으로 번지점프를 액티비티로 상업적으로 시작하게 된 본고장 카와라우 강의 다리 물 색깔이 너무나 아름답지만 선뜻 점프하고 싶은 느낌이 들진 않는다 하하....

많은사람들이 전망대에서 다른 사람들이 뛰어드는 것을 구경한다 참 좋은 구경꺼리이다 한번에 뛰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10번을 시도해서 뛰는 사람도 있다 늦게 뛰면 뛸수록 많은 사람들에 주목을 받게되고 마침내 뛰게된다면 환호를 받을 수 도 있다

시력이 워낙 않좋기 때문에 시력이 들어가있는 고글을 받고 뛸 준비를 했다 점점 떨리기 시작했지만 해봐야 죽기아니겠는가 한번에 뛸 자신감은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내 앞에 있던 분이 5번 시도끝에도 뛰지 않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더 긴장됬다 하지만 그분은 10번 시도 끝에 뛰어 내렸고 뒤에 대기하고 있던 나도 박수를 쳐줬다 ㅎㅎ

마침내 내차례가 다가왔고 카운트 다운 소리에 나도 모르게 뛰어버렸다 

정말 이순간만 생각하면 짜릿하다 멋있게 뛰려고 했지만 발이 묶여있어서 그냥 바로 떨어졌다 ㅋㅋㅋㅋㅋ 떨어질때의 느낌을 말하자면 이렇게 죽는구나 라고 생각 든다 처음 뛴 것이라 그 느낌을 즐기지는 못하겠더라 다행히 한번떨어지고 줄의 탄력으로 다시 올랐을때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쉬고 그 이후 번지점프의 느낌을 즐겼다

번지점프 회사에서 찍어준 사진들인데 전혀 구매생각이 없다가 번지점프 후 흘러나오는 아드레날린을 참지 못하고 바로 구매했다 지금생각해도 구매하기는 잘 한것같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동행도 없이 이런 고퀄 사진을 구하겠는가? ㅎㅎ

마지막은 이렇게 보트 타고 있는 사람이 메달려 있는 나를 구해주러 와줬다 ㅎㅎ 기호? 취향에 따라 강물에 몸을 적시고 싶다면 직원에게 말하면 줄을 조절해준다 머리까지도 해줄 수있고 온몸을 적셔주는 것도 가능하다 ㅋㅋㅋㅋ하지만 나는 이날 너무 추웠기 때문에 그런 요구는 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여행에서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순간이 였다. 많은 사람들이 스카이다이빙은 시도하기 원하는데 번지점프는 잘 도전하지 않는다 아마 자의적으로 점프를 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아니 무섭다 하지만 극도의 고소 공포증이 없는한 !!! 스카이다이빙도 할 수 있는 담력이면 꼭꼭!!! 번지 점프도 해보길 바란다 !! 나는 그때 돈이 없어 스카이다이빙을 해보진 않았지만 둘 다 해본사람들에 의하면 짜릿한 느낌하나는 번지점프를 따라 올 수 없다고 한다.

<번지 점프 정보>

퀸스타운에 3군데의 번지 점프 스팟이 있다 

1. 세계에서 번지점프가 가장 먼저 시작된 카와라우 다리(Kawarau Bridge, 43m)

2. 남반구 최고 높이의 네비스 번지 점프(Nevis Bungy Jump, 134m)

3. skyline인데 이 곳은 비추 !! 퀸스타운 마을 보면서 뛰는 곳인데 인기 없음

다음 편에 퀸스타운에 있었던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