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ravel] 일본 도쿄 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doctor.fish입니다.
이번에 일본 도쿄를 갔다 왔는데요 여행 리뷰 해드릴까 합니다~
1일차 일정
- 아사쿠사 센소지
- 오다이바
- 도쿄 타워
인천 공항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왔습니다. 생각 없이 7시 30분 비행기로 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공항에 있는 가차 뽑기인데 문구가 웃겨서 찍었습니다 ㅋㅋㅋ
왜인지 일본에서는 잘 나갑니다! 가챠, 의문의 1승
저는 일본 가기 전에 스카이 라이너 바우처를 구매했었습니다. 승차권 판매 창구에서 바우처 보여주고 표를 받으면 됩니다.
미리 구매하고 가면 싸요 링크 달아둘게요.
스카이 라이너 표입니다. 밑에서 열차를 잘못 탈 수도 있으니까 잘 보고 타셔야 됩니다.
이상한 거 탈 뻔했는데 다른 분이 도와주셨어요!
40분여를 달려온 우에노 역! 아사쿠사를 가야 되는데 일본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걸어갔는데 너무 더웠네요.
가시는 분들은 그냥 지하철 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막상 상가도 많이 없어요.
처음 도착한 음식점 소바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 가게에 대한 정보랑 리뷰는 링크 달아둘게요.
https://staging.busy.org/@doctor.fish/2xmnzz
아사쿠사 시작!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알고 보니 축제 기간에 갔더라고요. 원래도 이 정도로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 볼거리는 엄청 많았어요. 전통 기념품 사신다면 여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나가다 보니 김치 전도 팔고 있더라고요?!
아사쿠사의 내부 모습.
여기는 운세를 보는 곳입니다. 100엔 넣고 하시면 됩니다.
저 통을 흔들어서 막대가 나오면 적혀진 숫자에 맞는 곳을 열면 운세 종이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다행히 흉이 아니군요. 원래 원칙은 다시 종이를 넣는 것이라고 합니다.
흉이 나왔다면 옆에 있는 곳에 종이를 묶고 오시면 됩니다.
이 향을 머리에 쐬면 똑똑해진다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멜론 빵집입니다. 진짜 인생 빵집입니다, 꼭 가보시길! 여기 리뷰도 링크 남겨 놓을게요.
https://staging.busy.org/@doctor.fish/kxfom
여기는 실크 푸딩 집! 제가 원래 푸딩을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이때 다 맛있었을지도...)
주인아주머니가 한국말을 아주 잘 하십니다. 푸딩은 여러 종류로 사서 드셔보세요 다 먹은 병은 들고 가세요.
씻어서 놓으면 이쁘답니다 ㅎㅎ
일본 도쿄를 가시는 분들 중 아사쿠사, 오다이바를 가신다면 지하철 대신 배도 한번 이용해보세요.
아사쿠사에서 출발해서 오다이바까지 갑니다. 딱 여기서 쉬기 좋아요. 경치도 구경하고~
1560엔입니다! 저는 히미코를 탔습니다. 배가 생긴 것만 보면 엄청 빠르게 달릴 것 같은데 천천히 갑니다.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은 가시는 곳마다 은하철도 999 캐릭터들이 설명해줍니다. 약간 테마 배 같은 거였어요.
오다이바 도착!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건담도 보았습니다. 기다리시면 건담 쇼를 볼 수 있으신데요. 짧지만 임팩트 있습니다. 영상 한번 보세요
건물 안에 건담샵도 있습니다 거기서 방심하시면 양손 가득히 건담을 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분수대도 보고 여기 건물 하늘이 그림으로 덮여있어서 정말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호텔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을 도쿄 타워 근처로 잡았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네요 ㅠㅠ
꼭 여행 가시면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근처에서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집에 왔습니다. 역시 유명한 집이라 대기가 있었습니다.
기본은 1300엔입니다. 마를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저는 마가 약간 별로 더라고요 괜히 추가했네요...
여기 밥 리필 가능합니다. 고기는 추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게 저 만큼이면 충분히 리필까지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호텔 가는가는 길인데 도쿄 타워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갔습니다. 900엔이라고 티켓에 적혀있는데 7천 원 대로 산 것 같네요.
진짜 야경 멋졌습니다. 멍 때리고 있게 되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 트리로 가고 싶네요.
글 쓰다 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많이 줄였습니다.
보니까 1일차를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2,3일차에 다리가 너무 아팠네요 흑흑
내일 2,3일 차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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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역시나 식도락이!
그래서 음식 사진이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ㅠ
첫날 메론빵은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또 가고 싶어요 흑흑
사진 정말 꼼꼼하게 찍으셨네요 ^^ 정성이 보입니다.
다음에는 하네다로 들어가시길... 시간과 돈이 정말 많이 절약된답니다 ㅎ
나리타에서 시내까지 오는 데 너무 힘들었네요 다음에는 꼭 하네다로!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하면 조금 더 저렴한 여행이 가능한 모양이군요. ㅎㅎ
전 대책없이 갔다가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역시 먹방이 최고죠!!! ㅎㅎㅎ
오다이바는 거의 10년만에 보네요 :)
좋은 여행 사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