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센간엔' 일본느낌 가득한 정원
센간엔 (feat. 먹스팀)
주소 : 일본 〒892-0871 Kagoshima-ken, Kagoshima-shi, Yoshinochō, 9700−1
사쿠라지마 여행을 마치고 바로 센간엔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지만... 그 버스가 없어졌다네요??!! 그래서 같이 헤메고 있는던 한국인이랑 택시를 타고 센간엔으로 갔습니다.
입장권을 사고 당당하게 들어갑니다. 저 마크는 센간엔 정원을 지은 가문의 표시라나 뭐라나... 공부를 안하고 가서 잘 모르겠네요 😆
입장하자마자 음식을 먹습니다. 센간엔에서 유명한 모찌에요. 간장맛 된장맛 2가지가 있고 호지차는 서비스 ! 맛은.. 음.. 짭짤달달한, 된장이들어간듯 짭짤한 흐물흐물부드러운 떡맛입니다! 자 이제 요기도 했겠다~ 다음 코스로 갈까요?
떡먹고 정원 구경을 가려고 하는 순간! 눈앞에 보이는 블루실. 고구마 소주맛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안먹어 볼 수 없었습니다. 자색고구마랑 고구마소주 2가지를 샀습니다. 고구마소주 아이스크림맛은요.. 진짜 고구마+소주(일본소주) 맛이 납니다. 그나저나 맛집 리뷰가 아닙니다. 센간엔 여행기입니다! 이제 정원 사진들 한번 보시죠~ 😋
아이스크림을 먹고 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멋지고 귀여운 곳이 나옵니다!
좋습니다~ 이상하게 나이가 먹을수록 자연이 좋아집니다.. 슬프네요.
다리 모양이 단순하지만 특이하더라구요~ 별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센간엔은 벚꽃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아쉽게도 시기가 조금 늦었는지.. 몇몇 나무는 이미 지고 있더라구요.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어마어마한 대나무숲도 있습니다. 대나무숲을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저는 안갔어요.. 새벽 3시에 일어났더니 슬슬 피곤하기도 하고 ㅋㅋ 뭐 대나무겠지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센간엔을 둘러보다 보면 레스토랑과 기념품샵 등 가게들이 가끔 보이는데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화려한 유리공예, 비싼 기념품이 아니라 바로 요가하는 고양이 시리즈였습니다. 다만 살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DP용 같기도하고 그랬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사쿠라지마섬을 보고 나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서도 정말 잘보였어요~ 뿜뿜뿜 하는게 보였는데 아쉽게도 사진에는 안찍혔네요! 조금 아쉽지만.. 동영상 보실 분은 이전 사쿠라지마 포스팅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제 다음 행선지는~ 센간엔 주변 명물 중 하나인 스타벅스입니다! 조금 독특한 외관과 음료들을 소개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새벽3시 ㅎㅎㅎ 진짜 아름답지만 몽롱할거 같습니다. 정원 예쁘네요. 눈이 호강~ ㅋㅋ 블루씰 소주맛도 있군용. 소금맛은 먹어보았지만 상상이 안되네요.
일본만 해도 하늘이 하늘색이네요. 근데, "이상하게 나이가 먹을수록 자연이 좋아집니다"...침수 편안히 드시옵소서
일본까지 먹스팀은 되지 안나보네요 ㅎㅎ
벚꽃이 일본은 벌써 져가는군요
아쉬우셨겠어요
나무들 ? 조경이 정말 잘되어있네요^^ 저런곳에서 걸어다니면 마음이 편해질거 같아요^^ 치이님 힐링엄청되셨을거 같습니다^^
작은 호수와 정원 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ㅠㅡㅠ
어쩜 이리 사진을 잘 찍으시는지...
츼님의 타고나신 DNA 가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은 어쩜 이리 한치의 오차도 없는 듯 정갈할까요....
저 대나무숲 안들어가본거 나중에 후회 안하실꺼죠? ㅎㅎ
봄의 한가로움과 여유가 느껴지는군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십시오~♡
역시 일본은 소소한 아름다움이 매력인거같네요 ㅎㅎ 마음이 편해진다랄까요
정원의 모습이 마치 미니어처 모형같아 보이네요. 너무 신기하게 보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