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땀과 땀땡 - 약간 19금
집을 나서는데 문틈에서 태국 마사지 업소 광고전단이 떨어진다.
출장 안마 가능하다는데… 뭔 안마를 출장씩이나 가서 하나.
성매매 업소가 확실하다는데 500 스달을 걸 수 있을 것 같지만 스달이 부족하다.
쌀국수
연일 계속되는 최강한파 속에서 태국 생각이 간절해진다.
태국에서 가장 자주 먹던 음식은 단연 쌀국수이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25~30 밭 정도에 먹었는데 지금은 조금 올랐겠지.
집마다 국물 레시피가 조금씩 다르니, 맛난 쌀국수집을 찾는 것은 재미있는 일상이다.
방콕 역에서 한 블록 정도 떨어진 길가에 기업형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만드는 쌀국수가 특히 맛있었다.
기업형이라 부르는 이유는 테이블을 대략 20개 정도 깔아놓고 장사하기 때문.
뭔가 족발 국물 같은 걸쭉한 맛의 쌀국수였다.
팟타이
태국식 볶음국수도 자주 먹던 메뉴. 보통 달걀을 섞은 노란색 면을 쓴다.
일본식 튀긴 야끼우동과 비슷한데, 특히 숙주와 볶을 경우 아삭거리는 식감이 좋다.
기름져서 자주 먹기는 부담스러운 메뉴
똠얌꿍
태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 . 새우가 들어간 태국식 해물탕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똠얌X는 매운 국물 요리를 말하고, 태국어로 꿍은 새우이다.
태국 세우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한국 마트에서 파는 타이거 새우는타이거새우는 대부분 태국산이다.
한국 음식 가격 생각하면 저렴하지만, 현지식 중에서는 비싼 메뉴로
가끔 특별한 것 먹고 싶을 때 먹는 메뉴.
솜땀
덜 익은 파파야를 갖은 향신료에 버무린 태국식 샐러드
피쉬소스로 간을 하는데, 태국 북부지역에서는 게 소스를 쓰기도 한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다.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으면, 솜땀 하나 + 쌀밥 시켜 먹어도 좋다.
작은 절구에 여러 재료를 넣고 쿵쿵 찧는다.
태국어로 땀은 절구로 찧는다… 뭐 대충 그런 뜻이라고
땀땡
쏨땀과 비슷한 오이 샐러드를 땀땡이라고 한다고.
땡은 태국어로 오이.
태국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오이 샐러드를 뜻하는데…
성매매 업소에서는 유사성행위를 뜻한다고 한다.
여자가 남자를 잡고 위아래로 흔드는…
좋아하는 미디어 닷페이스를 통해서 땀땡이라는 태국말을 알게 되었다.
태국인 마사지사들이 불안정한 지위로 인해 한국에서 성적, 경제적으로 착취당한다.
뭐 그런 내용의 영상이었다.
섹스에 대한 은유로써 절구질은 태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하다.
80년대 섹스에 대해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힘들었는지…
그 시절 풍미했던 에로 사극에는 이러한 은유가 종종 등장한다.
지금은 뭐 그런 은유가 필요 없어진 듯 하고.
전단지 하나에서 시작한 의식의 흐름은 산으로 가고
따뜻해지기 전에 태국 한번 갔다 와야겠다.
뱀 발
태국어로 고수는 팍치이다.
한국 사람에게는 고수를 안 주는 식당이 많다. 안 먹는 사람이 많아서…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이나
팍치라는 단어를 알고 있으면 밥 주문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Can only recognize crab in this dish.
It's Somtam. Green papaya salad in Thailand.
Seriously
You guys eats unripe papaya..
You fried it or what?
Somtam is very delicous food.
You can try it, If you go to Thailand.
그 전단지 챙겨오셨다에 100스달 걸어봅니다!
버렸습니다. ㅎ
헐~ 그 아까운걸 ㄷ ㄷ ㄷ
쓰레기통에 버리신 인증샷 제공해주시면 송금갑니다 ^^;;
100 스달 없으시자나요
헉! 이놈의 유리지갑 ㅜㅜ
그래도 저보다는 =b
500스달에서 조금 부족하신분이 별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