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출장(여행)기 #1] 출장을 빙자한 여행??

in #kr-travel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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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페리티프 @aperitif 입니다.
다들 불토는 잘 즐기고 있으신지요.

저는 이제 일본에서의 짧은 4일간의 출장을 뒤로 하고,
간략하게 나마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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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로 거슬러 가보면.. 그렇죠. 봄날씨가 무색할정도로 비가 눈과 함께 콜라보를 이루며 내렸었죠. 덕분에 비행기는 디아이싱(De-icing) 작업으로 인해 1시간이나 이륙이 지연되게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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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해서, 리무진 바스 티켓을 구매해서(900¥) 출장 목적지인 치바현 근처 숙소까지 오는데.. 폭풍우와 비바람은 뭔데... 캐리어를 끌고 우산도 뒤집어지고 꾸역꾸역 호텔에 도착했네요. 평일에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로비는 텅텅 비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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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나니 이쁘게 접힌 학 두마리가 반겨주더라고요. 아기자기하고 아늑해보이는 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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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50.. 그냥 자기 아쉬워서 호텔 구경을 하다가.. 본능과 직감이 이끄는대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호텔로비는 늦은 시간때문인지 한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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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 위스키 전단지를 따라가다 보니 신기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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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통조림으로 이루어진 곳을 살펴보려고 들어가니.. 두둥! 'Mr.kanso' 라는 통조림 캔으로 이루어진 바 였습니다. 퇴근한 일본인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맥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담배도 피는 우리나라의 포차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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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도 보고, 통조림캔을 보면서 주문할 안주를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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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ick한 통조림은 귀여운 고래가 그려져 있는 장조림 캔이었습니다. 고래고기 한 점 한 점 먹을때마다 보팅이나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혹시 모르지요. 일본까지 왔는데 고래를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또, 시원시원한 나마비루와 니카위스키 한 잔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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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안주와 술은 5분도 안되서 나오고, 고래고기 맛일거 같은 통조림은 약간 참치와 소고기장조림 맛이 났습니다. 맥주안주로 정말 최고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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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본은 주세가 참 저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위스키 한 잔이 최소 15,000-20,000원 선이라면 여기서는 7,000-10,000원 선이기 때문이죠 :)

피곤했던 하루를 마무리 하고 오늘은 이만 시마이 합니다.. 🐳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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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저 이런곳 좋아하는데 ㅋㅋㅋ 즐기면서 일하면 더 좋은거 아임니까~ 😃

넘 좋았어요.. 한국에도 저런곳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

통조림캔 바 라니.. 역시 일본은 ㅎㅎ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신기하죠?.. 저희 집 앞에 있으면 최소 주3회 이상은방문할거같아요!

일본에서 4년 살았었는데 통조림 캔 바는 처음 보네요^^
사진과 함께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보팅 &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goyongwoong 님! 다음 여행기도 추후 연재될 예정입니다

통조림 캔 바가 신기하네요~ 맥주 안주로는 정말 좋겠네요~

이마트같은데 가서 참치랑 훈제굴 캔 좀 사오려고요 ㅎㅎ

시마이 ㅎㅎ!라는 단어에 방긋 웃었ㄴㅔ여 :)
크 저도 빨리 일본여행가고싶어지네요 ㅠㅠ!

언제가시나유 ㅋㅋㅋㅋㅋ

전 가고시마에서 고구마소주를 사먹었는데.. 맛은 그냥 뭐 그렇네요 ㅎㅎ

헉 ㅋㅋ 고구마 소주 맛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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