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 - 10 - 말레이시아로(2)
시부모님과 무사히 만난후에 사실 공항에서 식사를 간단히 할까했는데 시간이 꽤 되어서 렌트카를 먼저 찾으러 갔다.
무려 이름은 유럽카!ㅋㅋ
차렌트비는 저렴한데 디파짓으로 1000링깃을 내야하는데 렌트하는 사람의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다.
혹시 차가 파손되거나 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거라고 하는데 우리는 완전자차보험도 했지만 디파짓을 내야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말라카로 출발!! 공항에서 차를 타면 2시간 반 정도 걸린다. 남편은 우리나라랑 반대 운전인데 오토바이를 열심히 타서 익숙해져서 인지 운전을 잘 했다.
그런데 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주유소에 들려서 터치앤고 카드를 사야했는데 들리지 못하고 고속도로까지 가게 되었다.
맨 마지막라인은 현금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서 맨 마지막라인으로 가서 섰는데 현금은 안된단다.
그러면서 10.6링깃을 달라고 해서 뭐지?? 했는데 엄청 귀찮아 하는 얼굴로 터치앤 고 카드를 주셨다!
말라카까지는 이동비용이 20링깃정도 필요하다고 들었어서 가는 길에 배도 고프고 해서 휴게소에 들리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휴게소가 별로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음식점도 엄청 많고 좋았다.
![IMG_7461.jpg](https
://gateway.ipfs.io/ipfs/QmWHxmsXqgrpqWiXAHKCAC7bZtQeinvT5C34LCWmYnLTnW)
그래서 구매한 음식들!! ㅋㅋㅋ 뭔가 먹어보고 싶은 것들을 다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그리고 터치 앤 고 카드충전 하는 기계가 있어서 충전했다. 영어로도 설정이 가능해서 충전이 어렵진 않았다. 다만 터치 앤 고 카드를 충전하고 남은 돈은 뺄 수가 없으니 가격에 맞게 충전하는게 좋다.
그리고 말라카에 가서 보니 모든 주차장같은 것들이 터치 앤 고 카드를 찍고 들어가게 되어있는 곳도 많아서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꼭 구입해야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말라카 숙소에 도착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온 곳이라 평소처럼 싼 맛에 묵는 숙소가 아니라 제일 좋은 숙소로 예약했더니 너무 좋다;ㅁ;... 역시 돈을 많이 벌고 볼일이다.
야경도 좋다~=ㅅ=
숙소에 짐을 놓고 야시장에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야시장이 멀지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도착한 말라카 존커 야시장!!
중국식 분위기가 나고 건물은 유럽느낌도 나고 신기한 거리였다.
음식 종류는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았다. 꼬치랑 망고 슬러쉬를 사서 먹고 헤나보다 더 쉬운 타투 스티커를 팔길래 하나 구입해보았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고 이제 숙소로 가는데 한참을 걸었던 터라 좀 편하게 갈겸 말라카의 명물도 한번 타볼겸 해서 트라이탄이라고 자전거에 태워서 이동해주는 걸 타고 숙소로 향했다.
낮에는 좀 꾸질꾸질해보이는 데 저녁에는 조명이 휘황찬란해서 타면 몹시 부끄럽다. 그래도 택시타기엔 너무 가까운 거리라서 타봤는데 시부모님들이 몹시 즐거워하셔서 다행이었다. 막 호텔앞에서 도로로 역주행하고 해서 걱정했지만 안전하게 잘 도착할 수 있었다:>ㅋㅋㅋ
오늘은 한국도 몹시 더웠는데, 이런날 망고 캬!! 먹고 싶습니다.
ㅋㅋㅋ생망고 슬러쉬 좋지요:)ㅋㅋㅋ저는 하지만 수박을 더 좋아해서..ㅋㅋㅋ
역시 동남아시아에서는 망고가 빠지지 않네요.
헬로키티 트라이탄이 인상적입니다.ㅋ
딱 망고 철이어서 맛있더라구요:)ㅎㅎ 피카츄부터 도라에몽까지 없는게 없더라구요~ㅋㅋ
야경 멋져요.
날이 좋아지니 여행가고 싶네요.
비싼방이라 야경도 좋더라구요!ㅋㅋ 여행가기 좋은 계절이죠:)ㅎㅎㅎ
존커 야시장엔 대형 노래방이~~ 돈내면 대략 30명과 함께 다같이 노래부르는 대형노래방이~ ㅋㅋㅋ
ㅋㅋㅋ우리는 안 불렀지~ㅋㅋㅋ
역시 돈있으면 좋은게 여행이죠.^_^ 저도 돈 걱정 없이 여행하고 싶네요.ㅎㅎ
ㅎㅎㅎ맞아요! 하지만 작은 돈으로 꾸리는 여행도 나름의 맛이 있어요!!ㅋㅋㅋ
어느나라이건 시장 구경은 재미있는것 같아요 :)
말레이지아... 가보고싶네요....
자유롭게 훨훨~~ 날아가고파요 ^^
시장이랑 마트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ㅋㅋㅋ ㅎㅎ나중에 한반 꼭 가보세요~
에이카님 진정으로 인생을 즐기면서 즐겁게 사시는것같아요 그것도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분과함께~ 매일이 즐거운 나날의 연속이실듯하여 부럽싸옵니당 ๑′ᴗ‵๑
ㅎㅎㅎ감사합니다:) 남편이 작는거에 집착하지 않고 저도 결혼 후에 그런걸 많이 배워서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려고 해요:)ㅎㅎㅎ
태국!! ㅎㅎ 그렇게 맛있는것도 많고 재밌는 곳이라고 하던데요! 야시장, 헬로키티 자전거 타고 싶네요 ㅎㅎ
ㅎㅎㅎ저는 세부 가보고 싶어요!!ㅋㅋㅋ
역주행 ㅎㅎ
즐거운 여행이셨던 것 같아요!
ㅋㅋ역주행 너무 자연스러워서 깜놀했지민 다행히 안전했습니다!ㅋㅋ저도 즐거웠지만 시부모님이 너무 즐거워해주셔서 더 좋았어요:)ㅎㅎ
정말 휘황찬란이네요. ㅋㅋㅋ 아마도 관광 사업이 발달해서 그렇겠죠. 사진만 봐도 시끌 시끌되는게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