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흠 travel 2nd story] 3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 ♥, in CEBU

안녕하세요 러브~흠~입니다.

가족들과 행복했던 여행 2번째 이야기 입니다.
사진이 너무많기에 스크롤 압박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나뉘게 되었습니다.
1번째 후기에 세부여행인데.. 세부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워하실까바 후딱 들고왔습니다.
제가 원래 밀당 이런걸 못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있는 그대로 다 보여줘야 하고.. 그런 성격이라. ㅋㅋㅋㅋㅋ

그럼 2째날 호핑투어 이야기로 가보실까요?
호핑투어는 놀자호핑 이라는 업체에 맡겼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호핑투어였습니다.
처음이여서 비교할곳이 없었지만..
저의 친구가 매일매일 세부에 대해 조사하면서.. 호핑투어 업체를 알아보았는데..
가장 후기가 좋은곳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저희 그날 같이 호핑 했던 가족분들은 호핑투어를 4번째 오신분도 계시더라구요..
저두 다음에 세부에 가게된다면 다시 방문하고싶을정도로 재미있게 하고 왔습니다.
모든분들이 친절하였구요..
멋진 사진도 찍어 주시더라구요..

저희는 오후 호핑이라 오전 11시 조금 안된시간에 차량이 데리로 왔습니다.
그리고 식당으로 이동해주고.. 점심식사후 호핑투어 업체로 갔습니다.

필리핀의 픽드랍 서비스는 정말 사랑입니다.
픽드랍 서비스가 너무 잘되어 있고 현지분들이 운영하시는곳이라 카톡으로 연락도 되고해서..
정말이지 불편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어머니 사진 찍어 드려야합니다.
  

새벽비행기 도착이라 잠을 조금밖에 못자서 그런지 피곤했지만..
필리핀 바다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첫날 호텔 선택이 좀 좋지 않아서 여러모로 좀 불편했던 상황이었는데..
피곤이 싹 가시는 순간이었습니다.

• 저도 물론 신났으니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 했습니다.
  친구가 사진을 찍어주고 저에게 키가 170되는 운동선수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 그런거 같다 친구야. 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기분 정말 좋을때 남편과 셀카타임
  제포스팅이니 남편의 얼굴도 그냥 막 올립니다.ㅋㅋ 남편의 초상권은 내꺼이므로.ㅋㅋㅋㅋㅋ
  그냥 올리고 봅니다. ㅋㅋㅋㅋ

• 배를타고 출발하는순간의 설렘. 히히
  할머니와 손자 둘이 꼬옥 껴안고 가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_^
  그런데 자세히 보니 엄마가 긴장한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아이 팔을 엄청 세게 잡고 있는거 같은데.. 이건 그냥 기분탓인가요. ㅎㅎㅎㅎㅎ

• 호핑투어 센스 보소..
  물에 젖기전에 사진 남기라면서 섬에 들려서 사진먼저 찍고 스노쿨링했습니다.
  오징어되어서 사진 안이쁘게 나오다면서요. ㅎㅎㅎㅎㅎㅎ
  여자마음을 잘 알고 계시는 호핑업체 사장님. ㅎㅎㅎㅎㅎ

• 그래서 이렇게 예쁜 가족 사진도 건졌습니다.
  호핑업체에서 카메라 가지고 다니시면서 사진도 찍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저 신비주의로 갈려고 했는데. ㅎㅎㅎㅎㅎ
성격상 안되겠어요.. 그냥 오픈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경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ㅎㅎ
사진들이 다 인물위주라서.ㅋㅋㅋㅋㅋ 부득이하게 가족들사진도 다 오픈해야겠어요.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찍는 사진이 제일 이쁜거 같아요.

• 남편이 정말 정말 정말 100년만에 찍어준 사진이라 소중히 간직 할거예요. ㅋㅋㅋㅋㅋ
  남편 카메라에는 아들사진이 80프로입니다. ㅡㅡ+
  그래도 오랜만에 찍어준 사진 치고는 베스트샷이니.. 소중히 간직 할게 여보. ♡

• 신난 모녀샷도 넣어주어야겠죠. ㅎㅎㅎㅎㅎ
  엄마랑은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더 좋았어요..
  엄마가 아직 건강하셔서 같이 다닐수 있음이 참 감사했던 여행이였습니다.
  3대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 섬떠나기전에 남편에게 장풍도 쏘았구요..
  다덜 남편이 잘뛴다고 좋아했습니다.
  사진이 어두워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베스트샷이라믄서.. 좋아했다는요.ㅎㅎㅎㅎ

• 그리고 진짜 하이라이트는 섬 옆에서 하는 스노쿨링입니다.
  아들이 스노쿨링을 제대로 할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왜인걸요..
  저보다 더 잘해요. !!!
  진심 그래서 남편이랑 저랑 감탄하믄서.. 다음에 또 여행오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좋아하고 즐길줄 몰랐다믄서..
  성인도 스노쿨링 하믄서 힘들어서 올라가서 넉다운이 되는데...
  스노쿨링 1시간 진행하고 좀 쉬었다가 1시간 진행했는데..
  2시간 풀로 채우면서.. 더하고 싶다고 하는걸 말렸습니다.
  진짜 불가라시 손에 쥐고 한컷.

• 산호초도 안녕 ?

• 물고기들이 제주변으로 몰려듭니다.
  니모도 있구요 도리도 있구요 아들과 같이 보면서.. 신기해했어요.

사진에는 없는데.. 스노쿨링을 마치고 릴낚시를 하는데.. 비가 억수로쏟아 졌습니다.
비가너무와서 릴낚시를 중단하고 선상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비가와서 정말 인생라면 먹고 왔습니다.
선상에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먹는 라면은 맛보다 분위기로 먹고 온거 같아요. @.@
배위에서 신나는 댄스음악이 나오자 다들(이라고쓰고 신난 저의 남편) 댄스를 추시더군요. ㅎㅎㅎㅎ
아들 라면 먹이느라 제대로 못즐겼어요 T^T
(나중에 제친구랑 이야기 했는데.. 자기 임신만 아니였음.. 빗속으로 뛰어들었을거라구요..
저두 아들만 아니였음 뛰쳐 나가서 같이 댄스타임을 즐겼을텐데요..아쉽아쉽T^T)

호핑을 같이 도와주었던 필리핀 현지분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일하시면서도 즐기면서 하시더라구요..
같이 노는 기분이었어요..
물론 저희때문에 수중사진도 찍느니라 엄청 고생하시고.. 했지만..
즐기는 필리핀 현지분들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

요렇게.. 호핑투어사진은 끝이 났습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아니죠 ~!!!
내일 다시 돌아옵니다. ^-^

다음날은 리조트를 옮겼어요..
첫날 숙소 선택이 좀 미스였는데..
다음날 숙소 옮기고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숙소 옮기고 나서 다시한번 다시 세부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말씀 드렸듯이.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가 있어서 첫날만 호핑투어하고..
다음날 부터는 숙소에서 지냈어요.
쇼핑하러 쇼핑몰 하루 나가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3번째 이야기로 끝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사실 호핑 다음날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저 이렇게는 숙소 옮기고..
남자 두분은 캐녀닝을 갔거든요.
캐녀닝에 대해서 올려 드리고싶은데.. 제가 안가서 자세히 모르겠어요..
세부가시는분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번외로 올려야 할까봐요.ㅎㅎㅎㅎ

하아~ 그럼 이제 자러 가야 할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다들 굿나잇하세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