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teembuy] 오늘 1000 스팀을 파워 업하고 kr-1000club에 동참합니다.

드디어 진정 스팀잇을 아끼는 사람들이 제대로 관심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캠페인에는 당연히 참여해야죠.

석달전 처음 스팀잇을 접하고 댓글로 서로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밤도 새고 했었는데, 가입시 받는 25 스팀파워로는 차한잔 대접할 수가 없는 것 같아서 나름 목돈을 들여 스팀을 사서 파워업을 했었죠.

가입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서 스팀잇에 푹 빠져버려서 역대 최대 현질을 하고 말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충동적이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코인 시세나 환전 수수료 같은것은 생각도 안하고 질러버렸으니까요 ^^

천만원을 들였는데 풀보팅에 보상이 1 SBD도 안생기는 것 보고 잠시 충격을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두세달 사이에 가상화폐의 가격들이 주춤하면서 스팀의 가격도 하락을 시작했고, 급기야 스팀 가격이 2.67 USD에서 0.8 USD까지 떨어지는 사태까지 벌어졌죠.

이에 따라 포스팅의 보상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신규 회원들의 유입이 줄고 이탈도 심해지는 등 조금은 아쉬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틈만 나면 스팀잇에 들어와서 포스팅하고 보팅하고 댓글쓰는 습관이 생긴 이상 여기에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이런저런 가상화폐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여 스팀을 사기 시작했죠.

올빼미 거래소가 일찍 문을 닫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600 SBD밖에 못산게 아쉬었습니다. ^^

대중없이 스팀도 사고 스팀파워도 사모으면서 오늘 지른 1000 스팀까지 해서 총 Estimated Account Value가 약 9963 SBD으로 표시가 되고 있네요.

오늘 market이 어찌나 약올리던지 1.49 STEEM/SBD에서 1.51 STEEM/SBD까지 시장가로 따라가면서 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000 스팀 구매를 달성하고 스팀 파워업을 했죠 ^^

이정도면 스팀잇을 사랑하는거 맞지 않나요?

이상으로 kr-1000club 신고식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