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일상 #90 (내가 사는 아파트.)

안녕하세요.
@suddenly12 입니다.

베트남은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빠르다고 해요.

며칠 전 아침 일찍
6시 정도에
아파트 단지를 돌며
산책을 하고 있는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이 보이더라고요.

음악에 맞춰
이름 모를 춤을
단체로 추고 계시는
아주머니들.

방해될까 봐
멀리서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 보이네요. ㅎㅎ

우리나라 개천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운동기구들을 이용하고 계시는
주민분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놀이터.

단지안에
작은 마트들도
몇 개 있는데,

신기한 게
어떤 물건들은
대형마트보다 더 싸더라고요.

그 외 식당과 카페도
몇 개씩 있고,

가끔 밤늦게
노래방 기계로
노래 부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시끄럽긴 하지만,

나름 살기 괜찮은
동네인 거 같아요.

빨리 베트남어가 늘어서
여기 주민들하고
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

이상 베트남에 거주 중인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