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일상 #5 (똔득탕 대학교에 가다.)

안녕하세요.
뉴비 @suddenly12 입니다.

슬슬 베트남어를 배워야 하기에,
지난 금요일에
집에서 가까운
똔득탕 대학교라는 곳에
방문했어요.

요즘 호찌민에서
뜨고 있는 학교라는데,
이름이 입에 잘 안 붙네요. ㅎㅎ

학교 안에 이렇게
호수 같은 것이 있네요.
좋아라~^^

건물들이 다 지은 지
얼마 안 돼 보이고,
깨끗하네요.

상담실에 들어가서
30분 정도 수다 떨고,
등록은 다음 주에 하기로 했어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한국 분들이 베트남어를
가장 많이 배우러 간다는,
인사대라는 곳에도
한번 가보려고요. ^^

학교 앞에는
이렇게 학생들이 이용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죠.ㅎㅎㅎ

지난번 1군에서 먹었던
껌승(Cơm Sườn)을 다시 흡입.
이름 모를 배춧국같이 생긴 음식과
베트남의 국민 소스인
느억맘 소스를 같이 먹었죠.

약 1000원.
학교 앞이라 역시 싸요.

집까지 대충 20분 거리라
땀이 좀 많이 났지만,
운동이 되는 거 같아 좋았어요.ㅎㅎ

다음 주에 방문해 볼
인사대는 어떠할지
기대가 되네요.

다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

이상 뉴비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