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일상 #14 (베트남 라이브 Pub에 가다.)

안녕하세요.
뉴비 @suddenly12 입니다.

얼마 전에 'Fang'이라는
3군에 자리 잡은
완전 로컬 라이브펍에 다녀왔어요.

주로 2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었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핫하더라고요.^^

이런 분위기에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저는 모히또를 마셨는데,
맛도 괜찮았어요.

밴드들 연주도 잘하고,
락 기반의 음악을 하고 있더군요.

눈치를 보니
베트남에서 유명했던
예전 히트곡들을 카피해서
연주하는 거 같았는데,
특이하게도
그곳에 있던 베트남 사람들
거의 모두가 밴드 연주에
굉장히 열광하고,
모두들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더라고요.

마치 그 노래들
원곡 가수가 와서
콘서트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ㅎㅎ

저도 한 2시간가량
라이브 음악을 즐겼는데,
아주 즐거웠답니다. ^^

호찌민에서
로컬 라이브펍으로
꽤 유명한 곳인 거 같아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찌민 여행 때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

이상 뉴비 @suddenly12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