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일기, 잡설... etc #7

in #kr-series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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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살짝 늦은감은 있지만 요즘 중국 돼지고기 열병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중국이 대두를 사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대두에 대한 수요 감소로 대두 가격이 하락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차트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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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선물 일봉)

먼저 돼지고기 차트. 솔직히 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애초에 변동성이 매우 큰 상품으로 40~90 포인트 박스권이라는 어마어마한 변동폭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 돼지고기가 비싸졌다 라는 축에 들지도 못한다. 단지 박스권 상단에서 놀고 있다 정도로만 해석할 수 있다. 정석적으로는 수렴구간 상단에서는 매도 배팅, 즉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는 가격이 고평가되어있음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에 배팅하는 구간이며, 손익비 또한 꽤나 괜찮은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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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선물 일봉)

대두는 2013년 부터 떨어지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기사의 헤드라인은 굉장히 좋아하며, 기사의 내용은 정말 싫어하는데 객관적인 주제에 자신이 원하는 내용만 붙여넣기 때문. 무슨 미중 무역이고 뭐고 때문에 대두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돼지고기땜에 떨어진다; 개소리. 13년부터 이미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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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선물 주봉)

하락 추세이기때문에 고점 매도 또는 돌파 매도를 노려봐야한다. 현재 위치에서는 돌파 매도가 유리해보이며, 만약 여기서 하락한다면 진짜 대두 폭락이 헤드라인을 장식할만한 가격 폭락이 나올 수 있다.

기자와 비슷하게 오늘 펀드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었는데, 객관적이거나 아이디어는 아니기에 잡설에서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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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선물 일봉)

예전에 살짝 신경을 써본다고 그어둔건데 오늘 마침 확인해보니 깔끔하게 하락 돌파를 하긴했다. 여전히 내 기준 장기 추세 수렴, 단기 추세 하락이지만 장기 추세에 대해서 수렴을 이어간다 라고 가정하고 단기 추세에 대한 배팅을 한다면 100틱정도 가져갈 만한 자리이긴한다. 잘 아는 차트는 아니기 때문에 배팅은 안할거같다.

일기

시험도 끝나고 해서 쉬고 있다. 오늘 일봉 종가 좀 보고 새벽 6시쯤 진입을 매도 진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기에 기다리고 있으며, 유로도 내일 쯤 조건이 형성될거같다. 에이다도 매수 포지션을 잡고 있음으로 세 개 중 두개만 먹고 한개 손절나가면 이번달 카드값은 나올거같다.

이틀에 한번씩 운동을 꼭 하자고 하는데, 3일에 한 번씩은 하는거같다. 역시 나다. ㅋㅋㅋ 그래도 안하는거보다야 나은데 2일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게임 관련해서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데, 6개월 정도 준비 기간을 잡고 있다. 크게 수익성이 바라지도 나올거 같지도 않지만, 구축하며 만들어지는 인적자원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려하고 있는데 만약 성공한다면 커피값 정도는 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큰거 한개보다 작은거 여러 개 하는 것이 나의 스타일이자 목표이기에. 내 시간만 소비하면 되고, 나는 내 스스로 현재의 시급이 아닌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배우는 것 까지 시급으로 포함시키기 때문에 꽤나 손익비가 좋은 아이템 같다. 목표는 월 30정도로 귀엽게 목표 잡고

글쓰기 과제에서 자기소개서를 쓰라고 하는데 몰입이 안되서 시작도 못하고 있다. 이건 잡설 파트에서 좀 더 말해보도록 하고.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기를 실천하고 있긴한데, 한 번에 연속해서 자는게 참 어렵다. 정신이 맑은 상태 라는 것도 살짝씩 잊어가는거 같고... 이게 맑은 상태인가 싶기도하고. 피곤하다와 개운하다의 경계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어떻게 보면 항상 피곤한거고 어떻게 보면 항상 개운한거고 모르것드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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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시간, 이틀에 두시간씩은 피아노 연습을 하러 가는데 갈 때마다 두 시간에 해당하는 시간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후딱 지나가서 그러는건지, 몰입해서 그러는건지, 건망증인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나에게 행복한 시간임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잡설

오늘의 잡설은 두 가지 펀드 이야기와 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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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펀드 이야기는 오늘 저녁을 먹으며 쌀국수 집 사장님과 이야기 하던 도중 튀어나왔다. 트레이딩을 하는걸 많이 알리는 편이 아니라 날 오래 아는 사람만 아는 편인데, 1년 좀 넘게 단골 생활했으니 말 안해도 알게되고 그런거같다. 그래서 어디에 투자하는게 좋겠는가 라고 묻는데 당연하게도 펀드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보통의 펀드를 굉장히 안좋게 본다. 특히 섹터별 펀드들. 분명 섹터들은 각각의 사이클이 있으며, 상승 가능성이 매우 크다. (양매도 펀드나 재미있는 펀드들은 제외) 하지만 반대로 해당 섹터를 판매하고 있을때면 한 번 쯤은 상승 했으며,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도 매수자가 수익 청산을할 가능성은 "없다." 무조건 저점대비 얼마나 올랐는지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섹터별로 단일 종목별로 투자를 하려면 정말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그렇다고 해서 과하게 민감해서도 안된다 생각한다. 가격이 가치를 따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가치를 산정하는 것 자체도 매우 어렵다. 그래서 그냥 투자 시작하려는데 뭐해야 하냐 라고 물으면 SPY (에쎈피 지수 추종 etf;선물 추종인지는 모르긋다) 하고 QQQ (나스닥 지수 추종 etf) 이런 etf 를 사라고 한다. 섹터별로는 분명 업다운이 있지만 이런 지수들은 업다운이 있는 섹터들을 전부 포함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긴한다.

어쨋든 문제는 이런게 아니라, 저런 섹터 상품들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원자재, 식품, 외환, 해외 섹터 등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상품들을 그냥 팔려는 거짓된 사람들. 정말 혐오한다. (모든 금융 상품 판매원들이 그렇다는건 아니다 ㅎㅎ..)

섹터, 개별 종목 다 좋다. 일단 투자를 하려면 자신의 결정이 틀렸다는 지점을 알아야 하는데, 종목 특성을 모르는데 이런걸 우찌 알겠는가. 또 언제 팔거고, 언제 살건데. 분명한건 은행을 방문했을때가 매수 타이밍일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본업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입장에서 매수 타이밍에 정확히 진입하는 것은 참 어렵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진입은 1회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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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자소서 이야기. 자소서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주 좋다. 실용적인 스킬들을 나는 더 선호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더 좋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대학이 취업만을 위한 거쳐가는 단계가 되었는가. 대체 왜?

개인적인 경험으로 고등학교때 학교 내에서 경영 계획서를 작성하여 작게 카페를 차린적이 있다. 물론 실제 사업도 아니였지만, 취업에 대한 틀을 깨기에는 충분한 경험이였다. 기회는 내가 준비되어 있다면 항상 존재하며, 기회가 찾아왔을때 내가 잡을 수 있기만 하면 된다 라 생각한다. 굳이 한 가지 기회만 생각하며, 그 기회만 찾아다닐 필요도 없다 생각한다. 단편적으로는 화학을 전공한다 해서 화학 과외만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내가 영어가 가능하다면 중국어가 가능하다면 일어가 가능하다면 화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언어들을 가르칠 수 있지 않으며,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내 생각, 잡설이다.

이러한 나의 생각이 확립되고 나서 이런 한국 대학에서 취업을 위한 자소서를 준비시키는 것을 보고 참... 고정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눈에 띄는 몇 몇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냥 설렁설렁 졸업해서 취업하려는 생각을 가지며, 이런 생각을 가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설렁설렁과 취업 두 가지 전부 당연하다 생각) 나도 매우 설렁설렁하게 산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라면 신경도 쓰지 않으며,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이때문에 내가 실수한 부분들이 정말 많았고 놓친 부분들도 많았다. 이전에 배워뒀더라면 지금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이 분명 있었으며, 진짜 그때 안배워도 될만한 것들 경험하지 않아도 될만한 것들도 있었다. (물론 효율성 측면에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 당연히 겪어야 하는 것이 망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언젠간 두어번은 망할거라 생각하며, 보통 취업을 하는 친구들보다 분명 어려운 시간이 찾아올 것 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트레이딩을 배울때 하루에 거의 20시간씩 할애했는데, 시급으로 대충 환산해도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온다. 이처럼 사회가 정해준 최소치도 못받고 무언가를 해도 나는 괜찮은 사람인듯 하다.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눈치가 남이 나에게 주는 눈치보다 중요하며, 미래의 성공에 연결지을 수 있다면 현재의 어려움도 행복하다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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