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58 / My Favorite Jazz Song #58

in #kr-series7 years ago

B.B.King

누구나 인정하는 전설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다.

블루스 음악은 참으로 오묘하다.

흔히 음악에서 사용되는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아닌
도, 미 플랫, 파, 솔 플랫, 솔, 시 플랫 음으로만 사용되어 보통 곡이 쓰인다.
이 중 미 플랫, 솔 플랫, 시 플랫 음을 블루노트(Blue Note)라고 부르는데,
나는 그중에 솔 플랫이 가장 슬프게 느껴진다.

음악적으로 수많은 스케일이 존재하지만,
블루스 스케일에 의해 만들어진 멜로디는
가장 슬프면서도 매우 아름다우며, 아주 매력적이면서 강렬하다.

오늘 들어 볼 곡인 'The Thrill Is Gone' 은
내가 20대 중반 블루스 밴드를 할 당시 많이 불렀던 곡이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오는 절규하는 듯한 비비킹의 노래와,
그의 블루지한 기타 솔로 가 압권인 음악이다.

대중음악의 시초라고 불리는 블루스의 매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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