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39 / My Favorite Jazz Song #39

in #kr-series6 years ago

'Summertime'

오랫동안 많은 재즈 뮤지션들에 의해 연주 되어왔고,
사랑받고 있는 블루스 곡이다.

10여 년 전쯤에 공연을 끝내고 뒤풀이를 하고 있었는데,
클럽 사장님이 이 여성 보컬리스트를 소개해 주었다.

음산한 느낌의 인트로,
그리고 그녀의 노래 첫 소절을 듣자마자
굉장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재즈라기보다 락(Rock)에 기반을 둔 편곡,
음산하고 어떻게 들으면 괴기하게 들릴 수도 있는 쇠를 가는듯한 그녀의 목소리.

너무나도 신선해서, 듣기도 많이 듣고 카피도 해 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평소에 듣던 올드 한 분위기의 'Summertime'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이런 게 편곡의 힘이 아닌가 싶다.

그녀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감상해 보자.

곡이 가지고 있는 극도의 음산함 때문에,
밤늦게는 감상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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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뵙네요. 블로그에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넘치는군요!!
다음에는 직접 들어볼게요!!
보팅+팔로우 누르고갑니다.

반가워요.
저도 팔로워 했어요. :)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정말 밤 늦게 듣는거는 피하는게 좋겠네요..

새벽에 들었다 후달달~~~~ 한 1인 입니다..

ㅎㅎ한번 적응하셨으니, 다음에는 괜찮으실 거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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