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들다-#16
안녕하세요~ @orange5008 입니다^^
어제는 친구와 한라산 탐방로를 다녀왔어요
한라산 탐방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성판악코스를 포함하여 총 7가지입니다
모든 코스가 정상인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늘 간 영실코스도 윗세오름까지
오르게 되는 탐방로랍니다~
영실탐방로는 영실관리사무소(해발1000m)에서
영실휴게소(해발1,280m)까지 2.4km의 자동차
도로 및 탐방로 병행구간과 영실휴게소에서
윗세오름대피소(해발1,700m )을 경유
남벽분기점(해발 1,600m) 까지 5.8km이고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출발 시 편도 3시간15분
영실휴게소에서 출발 시 편도 2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저희는 영실휴게소에 주차를 했어요
경사가 비교적 급한 영실분화구 능선
(해발1300m ~1550m)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탄지형으로 탐방이 쉬운편입니다
윗세오름 매점이 페점하여 입구 휴게소에서 준비
해가야합니다 아니면 미리 준비를 해가지고 와야
합니다~여기 엄청 비싸요~!! 저희는 먹을 것을
든든히 준비했답니다^^
환경보호와 안전을 위해 주의사항 꼭 지킵시다^^
탐방로 등급
(난이도 - A: 어려움, B:보통, C:쉬움)
영실휴게소 -C- 영실계곡 -A- 병풍바위정상 -C-
윗세오름대피소 -C-
시작은 간단한 산책코스~!! 새소리가 가득하고
공기가 무척 차갑고 상쾌했어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공존합니다~
자연의 소리로 가득해 너무 행복했어요~
적어도 이때까지는 말이지요 ㅜ
제주 숲길 어딜가나 뱀조심~!!
이제 초입인데 갑자기 험해진 탐방로에 어질어질
해지기 시작했어요 ㅜ
탐방로에 주저 앉아버립니다 ㅜ 저는 윗세오름은
커녕 병풍바위를 마주할 수 있을까요ㅜ
오늘은 팔토시도 단단히 하고 왔는데 말이죠 ㅜ
띵딩딩딩~딩딩~ 인간극장의 마무리로 저의 결심
포스팅은 내일 계속됩니다~!!
이 절경을 앞에두고 한참을 고민합니다ㅜ
난 못가..저질체력..근데 너무 아름다워 ㅜ
제주라입 ~마의 호프
제가 조금이나마 충족시켜 드리면 좋겠네요^^
헐 마지막 사지은 정말 절경이네요...^^
저도 보는 내내 감탄했답니다~!!
제주 숲길엔 뱀이 많군요ㅠ
무서워라...
내일 이야기 기다릴게요^-^
다니다 보면 뱀을 많이들 만나시더라구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아란 하늘과 초록의 자연~ 너무 멋진 풍경이네요!!
아름답다는게 이런것이겠죠^^
네네 저는 등산을 참 싫어하는데
아름다움을 보니 몸이 절로 움직여져요^^
숲길...정말 걷고 싶어집니다.
힘들지만 적극 추천합니다^^
모든 탐방로가 정상에 이르지는 않는군요. 코스를 잘 짜고 올라가야겠어요. 그나저나 뱀 무서워요ㅠㅠㅠㅠ
코스가 여러 곳이라 목표에 맞게 체력에 맞게
잘 짜야 될꺼 같아요^^ 뱀 조심하셔야 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한라산 정상까지 못올라간 기억이...넘 아쉬워요..다음엔 꼭 성공하고싶네요^^
역시 지안님은 다녀오셨군요~!!
시간과 날씨와 체력과 모든게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어렵네요 정상의 길^^
영실코스 참 좋죠...
가운데 좀 힘이들긴 합니다만 ㅎㅎ 그 고생을 충분히 보상받을 경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시원한 사진 잘 봤습니다 ㅋ
네네 너무 힘들어서 열번쯤 주저앉고 갔답니다^^
그치만 다시 가고플 정도로 좋더라구요~!!
숲이 멋지네요 제주 바다랑 섬은 많이 가봤는데요
전부 가보면 나중에 재미없을까봐 한라산 근처는
얼씬도 안했어요 나중에는 한라산 위주로 여행할 생각이예요 ㅎㅎ
멋진 계획이신거 같아요~
여행 때 모두 둘러보려면 시간이 부족하지요~
한라산 위주로 저도 돌아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정말 풍경이 멋지네요
너무 멋져서 뿌듯함이 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