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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감정] 13 이름을 불러줘요

in #kr-series6 years ago (edited)

아핫,,, 저도 이름이 너~~~무 흔한 이름이잖아요. 그런데 살면서 제 이름과 같은 사람은 딱 한 명 만나봤네요. 고2 알바할 때요.

저는 제 이름 듣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어렸을 때 무서운 고모가 화나면 꼭 '김영진'이라고 성까지 붙여서 불렀거든요. 그 공포가 생각나서 이름 듣기를 싫어해요. 특히 성까지 붙인 건 더더욱. 다행인 건,,, 온라인에서 '나하'로 활동해서인지 저는 제 이름보다 '나하'로 자주 불린답니다. 온라인 아닌 곳에선 '김과장, 김대리, 김팀장, 자기야, 아빠, 김서방, 형부, 형님, 매형, 오빠 등으로 불려서 이름을 들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절친이 '영진~~'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얘가 부르는 이름은 괜찮더군요. ^^)

저랑은 반대로 고물님은 이름 불러주는 걸 좋아하는 군요. ㅎㅎㅎㅎㅎ 앞으론 이름으로 불러줄게요. ㅎㅎㅎㅎㅎ 혜진씨, 혜진님, 혜진아 중에 골라보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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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님의 이름도 심심찮게 존재하죠. 저도 예전 알던 친구 이름이 영진이였어요.

이름 불리기에 안 좋은 추억이 있으시군요 고모가 잘못했네요 ㅠㅠ 역시 성까지 붙이는 건 삭막해요.

이제는 이름보다 나하라는 필명이 더 나하님을 잘 보여주는 이름이 된 걸지도 모릅니다^_^

네 실제로 만나게 되면 혜진이라고 불러주세요 ㅋㅋ 스팀잇에서는 고물이 역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그러지요. 고물님.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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