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탐구하기 (8) - 지캐시(ZEC)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8) - 지캐시(ZEC) 코인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joceo00 님의 제 2회 천하제일 연재대회 -입문부-
에 참여중인 @jacobhan 입니다~^^

꾸준히 정성스럽게 연재하며 대회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ukk님의 요청으로 지캐시를 연재합니다!

연재

알트코인 탐구하기 (1) - 알트코인의 개념이란?
알트코인 탐구하기 (2) - 디센트럴랜드(MANA)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3) - 어거(Augur)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4) - 프로피(PRO)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5) - 아이콘(ICX)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6) - 모네로(XMR) 코인을 알아보자
알트코인 탐구하기 (7) - 오타쿠 코인이 등장한다네요!

기존에 알트코인들을 분석할 때는 조금이라도
수치화 객관화가 가능한 지표들을 발견하기위해
발행량이 어떻고 시가총액이 어떻고..
이런 것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깨달았습니다.
현재 까지 객관적인 지표로 코인들의 가치를 설명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

주관적이지만 현재 가장 좋은 방식은 정성적인 평가라는 결론입니다.
이해 할수 있고 좋은 플랫폼에 집중하고자합니다.

이해하기 좋고, 혁신적이며 큰 스캠성 문제가 없는 코인을
잘 가려내는게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캐시(ZEC)

제트캐시 또는 지캐시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선 빗썸상장 당시 제트캐쉬로
명명되었지만 해외에선 지캐시라고 부른다.)
업비트에는 지캐시라고 상장 되어있는데 동일한 코인이다.

지캐시는 처음 제로코인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이 후 제로캐시라고 불리우다 최종적으로 지캐시라는 이름을 확정지었다.

무튼 지캐시 또는 제트캐시로 이해하면 되고 같은 것을 의미한다.

개요

개발 소재지 : 미국 캘리포니아
최초발행 : 2016년 10월
블록생성 주기 :2.5분
총 발행 한도 : 21,000,000
합의 프로토콜 : POW

보통 이런식의 개요를 소개 하지 않는데 거의 2.1세대(?)
코인인 제트캐시는 소개가 필요할 듯하다.

비트코인과 더 불어 작년 까지 빗썸에 상장되어있던 코인들은 대게
연로한(?) 코인들이다.

대게 특징이 POW 프로토콜을 이용하며 발행량의 한계가 있다.
이더리움이 POS를 내놓고 난 이 후에도 채굴은 한창 활발했으니..

최근의 POW 채굴은 비효율적인 상황에 놓이고있다.

또한 '개발자 포상' 개념이 있어서, 코인 최초 발행 후
4년동안 채굴한 가치의 10%가 지캐시 개발자들에게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개요를
설명하게 되었음. 아직 2년 반 남음)
부럽군요. 4년간 터지는 유전!

이 후에는 채굴자들에게 모든 보상이 돌아갑니다.

지캐시(ZEC)의 특징

지캐시의 특징은 탈중앙화, 오픈소스이용, 익명성이다.
이 중 지캐시를 논할 때 가장 큰 핵심가치는 익명성이다.
블록체인 내에서 트랜젝션을 숨겨서 보낸사람과 받는 사람을 감출 수 있다.

모네로의 특징과 유사하지만 기술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는 코인이다.
다른 방식인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를 기반으로
암호화 과정이 이루어진다.

Zero Knowledge Proof는 제공자가 제공해주는 것 이외에는
제공받는 사람이 알 수 없게 하는 이론이다.

다른 익명성을 보장하는 코인들과 달리
선택의 폭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사용자는 익명 서비스의 사용 여부를 거래마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t로 시작하는 주소는 공개적인 속성을 가지는 한편,
z로 시작하는 주소는 영지식증명을 통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캐시의 전망

제트캐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익명성 코인에 투자하라면
대시 모네로 지캐시를 각각 30:30:40으로 투자하고 싶네요.

익명성의 기술적인 측면은 모네로가 가장 강하지만
지캐시는 종종 굵직굵직한 이슈를 터뜨려주더라구요.

포브스나 JP모건 이런 낯익은 이름들이
뉴스에 함께 자주 등장하구요.

또한 앞으로 점진적으로 국가의 규제가 생기겠죠.
아직 까지도 제대로 된 규제는 없지만 가상화폐로 인해 돈을
벌었다면 당연히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이치에 맞겠죠.
앞으로는 단순 시세차익을 제외하고도
많은 부분을 가상화폐로 벌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개인지갑을 이용해 익명성이 특징인 코인들을
거래한다면 국가에서도 추적할 방법이 없습니다.

규제가 늘어날 수록 익명성이 특징인 코인들의 가치는 상승할 수 있죠.

멀지 않은 미래에 영세업자들이 현금으로 거래하고
세금신고를 안하는 것처럼 익명성이 특징인
가상화폐를 이용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