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이 뺏어간 아~ 옛날이여~~~(베트남생활자)

스티미어가 된지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

호치민에 살고있는 뉴비 @freegon 이에요.

애기 안해도 다들 짐작 하시죠?

오래된 추억에 노래살짝 들으시며 글읽으셔요.

다들 바쁜일상에서 어떻게 시간을 쪼개서 스팀잇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자랑할건 아니지만 베트남에서 백수입니다.

제가 스팀파워는 없지만

남는 시간은 고래인것 같습니다.^^

다들 거쳐가는 과정이겠지만 파워업 과 소통에 대한 고민도

또 어떻게하면 보상을 더 받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며 요즘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일상속에 스팀잇활동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해야되나

하는 고민이 요즘 제일 많습니다.

스팀잇을 알기 전만해도

아침에 눈을 뜨면 재일먼저 온수기로 물을 끓이고

커피물을 내린뒤 골목길에 작은 새소리를 들으며

너름대로 고급지게

아침을 맞았었드랬죠 ㅎ.....

그리고 늘 요가와 명상으로 몸과 정신을 깨우며 하루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밥이 보약이라고 객지에서 오색야채 잘가춰서

누가 보면 우렁각시 있는거 마냥 정갈하게 잘먹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팀잇을 시작한후 오늘 저에 생활을 돌아보니.

언제가 부터 ...

기상과 동시에 온수기 스위치가 아닌 노트북을 켜기시작 하더라구요.

물론 그전에 눈뜨자마자 베게 언저리에서 내몸에 건전지 끼우듯이

휴대폰을 장착한후에 움직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한건 건너띠고 아침에 보팅이나 댓글을 확인하며

집근처 베트남 백반을 사와 먹습니다.

이젠 밥사로 나가는것도 귀찮아 대충 때우기도 하네요.

한국에 사시는 백수분들 혹시 시간을 사용하는 노하우가 있으신지?

가정에 산림을 담당하시는 우리 누나 주부님들 살림과 함께 병행하시기 힘드시죠?

직장인분들은 회사에서 눈치보며 설레설레 하시는 건가요?

이제야 스팀잇에 소통,파워업,글쓰기,돈벌기 말고 내가 스팀잇을 즐기고 있는지...

내가 현재 옛날보다 행복한지 고민해 봅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썩은무라도 뽑아야 하니 쭉~~~~

여러분들도 최대한 즐겁고 행복한 스티미어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아~~~~~~~옛날이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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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이기주의 (베트남생활자)

by.@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