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나하님은 새로운 소설 장르를 개척하신듯.. 철야 소설 ㅠㅠㅠ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어디까지가 경험인지 몰라 의식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화상장면은 경험인걸 알아서 더 사실처럼 느껴지네요... 화상 당하고 바로 병원에 안 가고 수돗물을 씻어내는 장면에서 으헉...ㅠㅠ 제가 다 아파요. 이수는 진짜 가끔은 엄살을 아니 아프면 아프다고 해야해요.
무의식적으로 미영이에 대한 미안함을 상쇄하고 싶던 건 아니겠죠? ㅠㅠㅠ 그러면서도 현정이한테 많이 의지하고 있는게 느껴져요. 이 끔찍한 부상이 이수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는
잊혀가던 소휘도 만나고 전환점은 확실할 것 같아요. 예측할 수 없은 미친 분량 또르륵 통통 이번편도 잘 읽었고 다음편 묵묵히 기다릴게요. 오늘 금요일이니 주말엔 잘 주무시길 병나요 ㅠㅠ
철야소설 ㅋㅋㅋㅋㅋ
화상을 입으면 빠르게 화기를 빼야 하는데 흐르는 물이 좋다고 해요. 응급처치는 잘 한 편이라고 하네요. 근데 물에 대고 있지 않고는 너무 아파 견딜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이수의 부상. 잘 보셨네요. 이제 분위기가 급반전 됩니다. 물론 제가 구상한 대로 써진다면요. ㅎㅎㅎ 소휘의 등장. ㅎㅎㅎ 과연 소휘는 이수 인생에 있어 어떤 사람이 될지...
하아.. 그렇군요.. ㅠㅠ 다행히 응급처치 잘하신 거구나.. 다행이네요.
저같은 바보였으면 응급처치 못했을 것 같아요.
주방에 일하면서 자잘한 화상을 워낙 많이 겪어서 잘 알고 있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