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5 - (1) 스팀잇, 가족, 건강

2018년 9월 21일 (금)

추석을 앞두고 있어 연휴 때는 좀 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럼 일기 시작~!

스팀잇 일기

https://steemit.com/@songa0906/5fft7n

위 포스트를 보고 지금까지 남았던 큐레이터 분들의 임대 스파들도 모두 회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큐레이터를 통한 보팅 지원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그동안 큐레이터를 통해 특정 태그들이 활성화되기도 했었는데, 이후 어떻게 될지... 이제 특정 태그를 달았다고 보팅 지원을 받는 시기는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한다.

대신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컨테스트 등을 통해 사용자들은 포스트를 작성하고 보팅을 받을 수 있다. 보팅 지원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지원받는 방법이 달라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프로젝트들이 잘 돼야 스팀잇이 롱런할 수 있다. 프로젝트들은 데이터와 컨텐츠가 필요하고, 사용자가 이를 채우며 보팅을 지원받고 있다. 프로젝트들이 컨테스트를 여는 이유는... 그래야 사용자들을 그리고 컨텐츠들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족 일기 : 마누라의 연봉 협상 결과

퇴근 후 마누라의 연봉 협상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직전 연봉은 3200. 이번에는 3450으로 결정되었다고... 처음에는 원장님이 3400을 불렀다. 그러나 마누라는 더 받고 싶어 3500으로 불렀다. 잠시 평행선을 달리다가 원장님이 3450으로 하자고 말씀했고, 그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건강 일기 : 일찍 일어나기 힘듦

예전에는 7시에 일어나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7시 반에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다. 피로가 쌓인 것인지... 체력이 떨어진 것인지... 어떤 선배는 40대가 되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말씀을 했었는데, 나는 되려 일찍 일어나는 게 더 힘들어지고 있다. 건강의 이상신호인가? 간이 안 좋아진 것인가? 올해 건강검진이 예정돼 있으니 조만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