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1 - 스팀잇, 직장, 개발, 음악(배기성 - 오늘도 참는다)

in #kr-series6 years ago (edited)



Photo by @stylegold



2018년 9월 17일 (월)

이날 저녁에 스팀잇이 먹통이 되어 일기가 밀렸네요. 이제야 쓰기 시작합니다.



스팀잇 일기

저녁에 스팀잇이 먹통이 되어 접속조차 할 수 없었다. 이런 문제가 한번씩 나타나곤 한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잘 모르는 사용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장애. 블록체인으로 인해 시스템이 더 복잡해지는지, 그렇다면 그로 인해 장애 복구가 더 어려워지는지 궁금하다. 정말로 그런지는 블록체인을 먼저 이해해야...



직장 일기

직장에서 같이 지내기 껄끄러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무리를 짓는 걸 넘어 철벽까지 친 느낌이다. 요즘 나를 포함한 일부 사원들은 식당으로 가지 않고 포장해온 음식을 먹고 있다. 이동 시간이 아까운 이유도 있지만, 앞에 말한 그들과 같이 밥을 먹는 게 불편한 이유가 더 크다. 나 또한 그들을 피하고 싶어 사무실에서 밥을 먹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들은 밖에 나가 자기네들 먹고픈 거 먹고 다니는데, 우리는 왜 김가네에서 해주는 밥만 먹고 있어야 하는지... 일단 이대로 가보지만, 다른 거 먹고 싶으면 따로라도 먹겠다고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한다. (참고로 중식 제공이며 법인 카드로 결제)



개발 일기

미얀마 탑업 신규 API를 운영 서버에도 적용. 그리고 푸시 메시지 송수신도 고객사에서 OK 사인이 떨어졌다. 근래 들어 일이 빠르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추석을 앞두고 남은 평일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며...



음악 일기 : 배기성 - 오늘도 참는다

이등병 시절 잠잘 때 '천년의 사랑' 외에 자주 들렸던 곡들 중 하나가 바로 '오늘도 참는다'였다. '슬퍼도 참아야 해~~~' 이 부분이 매우 애절하게 들렸다. 내 얘기 같았기에... 그게 벌써 19년전 이야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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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한테 하는 노랫말이네요.

안좋은 일 있으신가요...
같이 울어 드릴께요. ㅠㅠ

블록체인으로 인해 시스템이 더 복잡해지는지, 그렇다면 그로 인해 장애 복구가 더 어려워지는지 궁금하다. 정말로 그런지는 블록체인을 먼저 이해해야...

공부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네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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