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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도전! 양자역학] 3화, 원자 모형의 역사

in #kr-science7 years ago (edited)

이제 오비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려나요? ㅋㅋㅋ

양자역학을 통한 보어의 모형의 가장 큰 이론적 문제점은[결국에 보면] Uncertainty principle 이었죠. 후에 이런 문제점에 전자구름인 오비탈 개념이 등장했죠.

실험적으로 보어의 모형은 수소 이외의, 전자가 2개 이상의 원자에 대한 선 스펙트럼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uncertainty principle 이 겹쳐 cloud 개념이 생겨나게 됬죠. 그 뒤로는 이 cloud 의 모양이 어떻게 결정되냐에 따라 오비탈 개념이 생겨놨습니다. 원자와 분자의 결합구조에 관심이 있던 물리학자와 화학자들은 이후 이 이론을 발전시키죠 [대표적으로 혼성 오비탈에 대한 획기적인 이론을 낸 사람으로 라이너스 폴링이 있습니다. ]

반면에 입자적 개념에 관심이 많았던 학자들은 하나의 입자라고 생각했던 핵을 중성자와 양성자로 쪼개고 그 중성자와 양성자를 퀴크들로 쪼개고 맙니다. 후에 핵의 내부구조에 대한 채드윅의 실험을 다루실려나요? ㅎㅎ 채드윅은 러더퍼드의 제자로도 잘 알려져 있죠. 아무튼 이런 입자적 개념에 입각한 학자들은 쿼크도 쪼개고 싶어하죠. 문제는 환원적 사고를 통해 입자를 깨면 또 입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여기서 입자가 아닌 다른 것이 근본일 것이다 하는 이론들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끈이론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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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은 나중에 화학쪽에서 다루고 싶습니다. ㅠ 지금은 양자역학 이중슬릿 실험으로 바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ㅎㅎ 댓글만 읽어도 공부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ti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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