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5 (Redmi Note5) 2주 사용후기

샤오미 비롯하여 중국제품을 판매는 하면서 정작 중국제 상품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으나, 갑자기 기존에 폰이 먹통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쿠팡 로켓배송으로 국내정품을 299,000원에 구입.

유심을 빼서 새폰으로 옮기고 재부팅하면 끝. 통신사에 전화해서 폰 바꿨다고 할인적용해달라하면 공시지원금가지고 해줌.

몇군데 없긴 하지만 국내정품 샤오미폰의 경우에 아이나비 A/S 센터를 통해 수리받을수 있음.

구글 넥서스 5에 이어 넥서스 5X를 각 2년 넘게 썻던지라 구글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되어있었는데 샤오미 인터페이스 (MIUI) 도 의외로 가볍고 구글이랑 비슷해서 무난히 적응하였음.

대륙의 제품이라 그런가 구글과 샤오미 관련 앱 외에는 신뢰하지 않아서 좀 번거로움. 카톡 팝업을 띄우기 위해 설정을 해도 가끔 안뜨는경우가 있음. 공인인증서를 불필요한 파일로 인식해 지멋대로 삭제해버려서 몇번을 재발급 받다가 클리너 프로그램을 바꾸니 안없어짐.

나름 튼튼함. 케이스없이 몇번 떨궜는데 아무 이상없었음.

갤럭시 S7과 비슷한 스펙으로 빠르고 무난함. 삼성폰과 비교했을때 가성비가 ㅆㅅㅌㅊ임. 요즘 버닝썬 관련하여 A/S 기사들로 인한 정보유출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직구로 사면 더 싸기 때문에 한 1년 쓰다가 고장나면 걍 침수시켜 버리면 되지 않을까함.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임. 듀얼카메라로 무난하게 잘 찍힘.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쓰다보면 카메라앱 켜지는게 느려진다는 문제가 있다고하는데 아직 본인은 잘 모르겠음.

음악 음질이나 통화품질도 생각이상임. 샤오미 폰들은 통화 퀄리티가 안좋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는데 넥서스 5X보다 훨 좋아서 놀랐음.

무선충전 지원안한다는건 아쉬움. 배터리가 4000mAh 라서 충전 안하고도 이틀은 사용가능한점이 메리트. 노트라서 꽤 크기 때문에 손 작은분들은 불편할수도. 진동은 좀 약한편.

결론 : 중국폰도 살만함. 가성비 생각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