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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retter] 내가 나를 칭찬해.

in #kr-retter6 years ago (edited)

현명한 승화에게
아이 넷를 키우는 것도
시어머니를 가까이 모시는 일도
히틀러 같은 남편을 내조하는 것도
7살짜리 IQ를 가진 54살의 시동생을
돌보는 것도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니지
넌 항상 대단해 비록 니 속은 숯덩이겠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야 그래서 언제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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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필력 짱짱

민율군
시험 잘 받았어요?


그날 다 같이 식사하고 민율군 태우고
서울 가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엄마가 아들 밥 해서 먹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혼자 왔어요

진심 칭찬해~~

자기 칭찬할 게 거것밖에 없다보니
어째 흘러가는 방향이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창피해지네요

Aㅏ..... 이건 그냥 추천 눌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젠
그러려니 하고 살아서
남들한테까지 칭찬 받으면
어쩜 부끄러워질 거예요
내게 주워진 삶이라면 기꺼이
하는 게 맞으니까요
게다가 시동생은 3년전 뇌경색으로
소뇌를 다 잘라내서 그런 거지
첨부터 아이는 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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