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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retter] 설레었던 그 이름 '첫사랑'

in #kr-retter7 years ago (edited)

그리움.....섬세한 노을 같은 것
그 노을 어디쯤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그리움으로 떠도는 막연함을 접고
언제나 내게 봄나비의 다른 말인 그대
장자의 호접몽처럼 그대가 나인지 내가
그대인지 모르던 시절을 잠시 기웃거려 봅니다 그곳에서 안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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