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01-05/ 유혹에서 자기를 지키기

in #kr-preaching2 years ago (edited)

#잠언강해 # 잠언설교 #강해 #설교

사람은 얼마나 유혹에 약한지 모릅니다. 로버트 도즐리가 지은 ‘엄마 송어와 아기 송어’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낚시꾼이 강둑에서 인조파리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미끼를 던지는 솜씨가 얼마나 기막힌지, 어린 송어 한 마리가 파리에 금방 달려들려고 했습니다. 그 때 어미 송어가 가로 막으며 말리며 말했지요.

"아가야, 무엇이든 쉬운 유혹이 찾아 올 때 위험이 엿보일 때는 절대 성급하게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달콤한 유혹이 손짓해도 행동하기 전에 결정하기 전에 선택하기 전에 먼저 충분히 시간을 갖고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해. 저기 보이는 게 진짜 파리인지 적의 함정인지 어떻게 알겠니? 그러니까 누군가가 먼저 시험을 하게 해. 저게 정말 파리라면 아마도 첫 번째 공격을 피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네가 파리를 잡아먹는 성공은 보장 못해도 두 번째로 공격해도 늦지는 않아... 적어도 안전하게는 할 수 있을 테니.“

어미의 말이 끝났을 때 옆에 있던 다른 물고기 한 마리가 배가 고픈 차에 파리 먹이를 송어에게 빼앗길까봐 잽싸게 인조파리를 덮썩 물려고 달려들어 꼼짝없이 목에 바늘이 걸려 낚시꾼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깜짝 놀란 새끼 송어는 어미 송어의 충고를 가슴 깊이 새겼답니다.

이 우화가 나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도처에 우리를 멸망에 빠뜨리는 유혹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잠언 7장도 그런 내용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서서히 유혹에 빠져 낭패를 당하게 되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5절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라고 충고합니다. 2절에 눈동자처럼 말씀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눈동자를 보호하는 눈꺼풀이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얼마나 빠르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가 눈 깜짝할 새....라고 했겠습니까? 눈꺼풀이 보드랍고 약해 보여도 이것 때문에 눈동자가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거제도에서 공휴일에 교회 장로님과 낚시를 하러 갔는데 이 낚시 추가 바다 속에 걸렸어요. 제가 경험이 없다 보니 이걸 앞으로 쌔게 당겼는데 바늘 달린 줄은 끊어지고 납으로 된 추가 바닷 속에서 팽팽한 줄의 탄력에 힘을 받아 제쪽으로 날아와서 제 눈을 쳐 버렸어요. 제 안경 유리가 박살 나고 그 추와 유리조각이 눈으로 들어왔을텐데 제 눈꺼풀이 얼마나 빨랐던지 다 막아내서 눈꺼풀만 유리에 비고 눈동자는 안전했습니다. 이렇게 눈동자를 지키는 눈꺼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3절에는 손가락에 매고... 손가락에 매라는 것은 항상 눈에 보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눈에도 보이고 다른 사람의 눈에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 결혼 반지처럼 말입니다. 4절에는 지혜를 누이처럼, 친족처럼 여겨라.... 가까이 하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5절에 너를 지켜준다고 했죠.

그 다음에 6절부터서는 유혹의 실체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여기서 음녀는 모든 유혹의 대표자입니다. 아마도 솔로몬은 여자의 유혹에 빠져서 혼이 났던 것 같습니다. 첩과 후궁이 1천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유혹은 언제나 가까이에서 일상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질의 유혹이든, 이성의 유혹이든, 사소한 말 한마디의 유혹이든... 우리는 일상에서 아주 사소하고 작은 유혹으로부터 큰 유혹까지 늘 깨어 있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혹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3번이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에게 시험을 받았습니까? 1-2절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누구에게 시험을 받으셨지요? 마귀에게... 그렇습니다. 우리가 유혹에 빠지고 시험에 빠질 때....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들게 하는 배후의 존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시험.. 모든 유혹의 배후에는 우리는 넘어뜨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우리를 파멸케하는 존재인 마귀가 조종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벧전 5장 8절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리스도인에게 찾아 오는 모든 유혹은 사단이 그 배후에 있으며 그를 하나님으로 부터 떠나게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 즐겨 사용하는 네 마디 말이 있답니다. 첫 번째는 "이 정도는 괜찮겠지", 두 번째는 "딱 한 번인데 뭘" 세 번째는 "너는 아직 젊어", 네 번째는 "누구나 이렇게 사는데 뭘"이라는 말입니다. 또 유대인들이 즐겨 읽는 ‘탈무드’에는 사람을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 그 첫째는 키이소오(돈주머니), 둘째는 코오소오(술잔), 셋째는 카아소오(노여움)입니다. 발음이 비슷하죠? 돈, 술, 분노.... 이것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그 인격이 드러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쨌든 유혹에서 우리를 지키는 것이 지혜이며 이 지혜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나온다고 하니 우리는 금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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