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06:01-05/ 보증의 잘못

in #kr-preaching2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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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지혜를 주고자합니다. 특별히 1절부터 5절까지는 보증을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1절 끝의 “보증하였으면”의 난하주를 보면 이 말의 다른 표현은 “네 손을 치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보증은 자기 손을 때리는 것과 같아서 상처를 준다는 뜻입니다. 보증 받은 사람은 편안하여도 보증 선 사람은 불안합니다.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는 것은 우리 성도의 책임 가운데 하나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위한 보증이 결코 나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오는 보증에 대한 경고는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서 보증이 되어주는 경우가 아닌, ‘지혜’가 없기 때문에 남에게 속아서 보증을 서는 경우나 또는 책임 감당할 능력도 없으면서 보증을 서는 것에 대한 경계입니다.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은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걸려들고, 네가 한 그 말에 네가 잡힌다”는 뜻입니다. 또 3절에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 즉”이라는 말씀도 “네가 너의 이웃의 손에 잡힌 것이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나오는 보증은 정상적인 계약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보증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본문은, 사람이 사람을 보증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임을 교훈하고 있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보증이 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히브리서 7장 22절에서 우리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을 보증하시는 분”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요한일서 2장 1절과 2절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고 가르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속아서 보증을 서거나 무책임하게 보증서지 않습니다. 보증을 서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가 친구나 친척 사이에 의를 상하는 일도 있지만, 성경의 교훈을 따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보증의 어리석음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보증은 자기의 분수를 모르고 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사람의 미래는 하나님께 달린 것이지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내가 누구의 보증이 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내 삶도 책임질 수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올려야 합니다. 앞으로 보증을 부탁하면 ‘내 이름으로는 안 되고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 대신에 내 이름을 서류에 적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증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의 이름을 마음껏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보증에 대한 약속으로 성령님까지 보내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말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위험한 일에 친구와 이웃을 끌어들이는 죄를 범합니다. 보증을 요하는 일은 자기능력 이상의 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능력으로 안 되니까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또한 속이는 일입니다. 자기의 능력 이상을 보여주어서 상대방을 믿게 하는 것이니까 비지니스이긴 해도 일종의 속임수라고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직하지 못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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