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시 쓰기 #39] "새해의 새벽을 느끼며" / 이경원
검은 봉지에 덮인 밤에서
새 포장지를 뜯고 태양이 오는구나
새해의 아침이 밝아 오는구나하얀 소망 하나 담아보고
파란 소망 하나 담아보고
풍선이 터지더라도 굳은 의지로 지켜내리다지나간 계절의 그리움이
새로운 계절로 들어차기를
우리가 쌓아올린 하늘이 어둠에
무너지지 않기를
아이가 주는 사탕의 달콤함을
잊지 않기를간절히 담은 선물을 잊지 않게
마음속 깊이 담아두리다새해의 새벽을 느끼며 / 이경원
아름답다는 말만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