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yop 님의 [PNP] 댓글행동... 어떨까요? 에 대한 댓글이 길어져 포스팅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전 아직도 뉴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고
또 시끄러운 일에 제 목소리를 내 본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도@clayop님의 [PNP] 댓글행동... 어떨까요?글을 읽고도
눈 감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자하다 @clayop님의 근본 생각이 뭔지 알것 같기에
저도 도우려 글을 씁니다.

@clayop님의 글은 너무 노골적이여서 반대 분들이 책망하실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간 @clayop님이 몇차례 우회적으로 글을 올리신 걸 기억합니다.
그래도 안되니 오늘 이 글이 올라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올드스톤님 참 좋아합니다.
예전 해진님 일에 직접적 도움을 주시려 한 모습과
마음을 감사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올드스톤님의 계정으론 정치와 사회 때론 아비의 사랑도 표현해 주시고
슬로우워커님의 계정으론 멋진 한국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주셨습니다.
남편과도 그 포스팅을 보면서 이글은 몇백불의 보팅을 받을 만 한 정성이라 말했습니다.
한국 분이 영어판으로 이렇게 멋지게 한국을 설명할 수 있을까...
너무도 멋진 포스팅 들이였습니다.
그런 글들의 셀봇은 너무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 멋짐이 사라진 듯 합니다.
스팀샷이란게 왜 생겨서 이런 말썽을 일으키나 원망이 생길 지경입니다.
제주도에서 말 못 본 사람없고 바다 못 본 사람 없습니다.
등산길에 나무 숲도 못본사람 없습니다.
차라리 사진들과 더불어 정성어린 설명을 곁들였다면 멋진 글과 사진을 감상했을 것 같습니다.
올드스톤님은 포스팅 하나에 백불을 넘게 받아가시기에
더 글에 신경을 쓰고 그 값을 하도록 최소한의 노력을 하셔야 된다 생각합니다.
사람이 매일 글을 잘 쓸수는 없지만
여행길에 찍은 수도 없는 사진 중 한장씩을 달랑 걸고
백 몇십불을 받을 순 없는 겁니다.
어느 댓글에서 읽었습니다.
사진 한장 찍으시는게 더 힘들다고요.

정말 멋진 하늘의 별들의 사진을 찍은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이 사진 한장 찍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모른다고요.
그렇게 좋은 사진 한장 건지기도 힘든걸 매일 올릴 수 있다는게 가능하던가요?
고래님이 그러니 나중엔 너도 나도 아무런 감흥도 없는 스팀샷을 올리고
셀프보팅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팀샷이 싫어 졌습니다.

또 한가지 올드스톤님은 경제적 능력이 되시는 분입니다.
스파임대를 하면 그 임대를 받은 사람들이 백퍼의 파워로 올드스톤님께 보팅을 합니다.
자신의 기존의 있던 스파와 더불어 말이지요.
힘없는 사람들의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인 줄 압니다.
자신의 스파를 임대한 걸로 임대인의 파워와 더불어 보팅을 받으시니
정말 셀봇 이상의 이익을 받으시는 겁니다.
그런데 임대료 책정에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자신이 임대한 파워+ 임대인 자신의 파워로 셀봇이상을 받는데
임대료까지 받으시니...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일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셀봇이상으로 얼마나 남는 장사인지 모릅니다.
내게 스파가 많다면 꼭 그래야 할 만큼 궁핍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많기에 더 넉넉한 마음을 갖고
또 저희처럼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젊은 이들을 응원하고 도와야 한다 생각합니다.
스팀잇은 젊은 피가 앞장서서 가는 곳이고
나이 많은 사람들은 늙은 구닥다리란 소리를 듣지 않도록
스스로 자꾸 깨어야 하는 공간 같습니다.
나이 들은 사람들이 궁하면 @clayop님을 자꾸 나이로 설교로 누르려 해서도 안됩니다.
오죽 참다 참다...그리고 두고 보다 보다 안되면
오늘 이런글까지 쓰게 됐을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전 예전의 멋진 글을 올리며 스팀잇의 최상위 보팅액을 받아가는 슬로우워커님이 좋습니다.
그리고 세계에 보여지는 kr의 자랑이라 생각했습니다.
Kr 고래의 자부심을 표시하는 70대의 숫자 표시를 갖고
공감되지 않는 사진 한장으로 보팅액을 욕심내는 것 처럼 세계에 비춰진
한국의 고래의 모습은 전혀 자랑스럽지 않아 보입니다.
스팀샷 차라리 없는이만 못합니다.

지성과 능력을 겸비하신 올드스톤님
저의 kr에 멋진 분으로 계속 남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공개되어 올드스톤님을 부끄럽게 만들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담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