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봉투 챙깁시다.

in #kr-pet6 years ago (edited)

저는 초보 견주입니다. .
그래도 에티켓 정도는 압니다.

저희동네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동네 근처에는
산책하기 좋은공원도 있습니다.

동네에는
특히 전봇대밑에는 동물 배설물이
곳곳에있더라구요. .
보지않았으니 길고양이 일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녁 공원 산책 길. . .
우리 세젤이는 변을 잔디밭에서 누었네요. .
배변봉투는 필수라
다이소에서 10장 1천원 구매해서
사용하고있습니다.
거의 하루에 두장씩 씁니다.
아침산책. 저녁산책. . .
아주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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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에티켓이죠.

오늘 어떤 아저씨께서 강아지를 산책 시키시는데
강아지가 역시 풀밭에서 쌌습니다.
저랑 눈이 마주치자. .
개똥은 거름이라며 헛기침 하며
저와의 시선을 피하고는 그자리를 떴습니다.

배변봉투 얼마하지않잖아요. . ㅠㅠ

일부 몇명분 때문에
펫티켓 지키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은
욕을 먹습니다.

동물 유기하는것도 나쁘고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신만 생각하는것도 나쁩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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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뿐인데 뭐 괜찮겠지' 라는 이생각이 사회를 병들게합니다. 굉장히 공감되는 글이네요!

나하나쯤이라는 생각 자체를 버려하겠지요.!!

좋은 말씀이세요.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려면 동물도 매너를 익혀야하고 키우시는분도 에티켓을 갖추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동물을 가족에 입양함에 있어
자격이 키울자격만 보는게 아니라
에티켓에 관한 자격도 보아야할것같아요. .

이제 외출시 목줄착용은 거의 다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다음단계로 배변봉투 에티켓도 퍼져서 기본장착됬으면합니다

네 목줄착용은 거의 다하더라구요
가끔 큰공원에서는 풀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람 지나가면 견주가알아서 챙기더라구요
배변봉투는 아직 기본이
안되나봐요. .ㅠㅠ

그러게요. 고양이들은 안전을 위해 파묻는 습성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게 배설해놓지 않으니...사람들이 데리고 나온 강아지들이겠죠, 아마.

사람들이 데리고나온 강아지겠지요. .
오늘은 더심했습니다. . ㅠㅠ
게다가 파리들까지 꼬여있었어요.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져야합니다

나에게는 예쁜 가족이지만, 남에게는 그저 동물일 뿐이라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큰 기쁨을 주는 소중한 가족이 타인에게도 예뻐보일 수 있으려면, 그만큼 보호자가 더 애써야하겠지요. 강아지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결국은 다 사람이 문제인것을...!ㅠㅠ

오래 전에 기르던 똘이(비글입니다)가 생각나네요. 정말 엄청나게 사고를 치고 울어제끼는 통에 온가족이 힘들어했었는데, 결국은 제가 문제였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얼마나 허탈하던지요.

모든게 사람탓이죠. .
동물을 잔인하게 만드는것도
에티켓없는 사람들도. .

저도 다른사람에 피해주지않을려고노력중입니다

초보견주라도 자질이 훌륭하네요 ㅎㅎㅎ
그럼 합격~~! ㅋ

ㅎ ㅎ 네 감사합니다. . ㅎ ㅎ

@pppnim 님의 추천으로 보팅배달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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