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강아지 산책해야 할까?
뿌옇게 미세먼지가 심해서 눈, 코가 건조하고 따끔거리고 목도 답답한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미세먼지는 사람에게 나쁜 만큼 사랑스러운 반려견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합니다.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 심한 날 반려견 산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미세먼지가 심하다고해서 무조건 산책을 거르기에 산책은 반려견에게 너무 중요한 하루 일과인데요~ 무조건 거르시기 보다는 미세먼지 지수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수가 아주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만 강아지가 너무 심하게 보채거나 실외배변을 하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나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는 20분 안팎의 짧은 산책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산책을 마친 후에는 최대한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해서 산책 후에는 평소보다 많은 물을 마시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습식사료나 간식 캔, 파우치 등에 물을 충분히 섞어 급여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평소보다 산책시간이 줄어들면 활동량이 줄어 강아지가 우울해 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활동량이 부족해지면 평소에 하지 않던 이상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자란 활동량을 다양한 실내 놀이를 통해 풀어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공 물어오기나 터그놀이, 노즈워크나 간식을 이용한 간단한 훈련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그리고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실내 습도 조절도 매우 중요한데요~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반려견의 피부 각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 번 이상 빗질을 해주면서 피부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습기로 실내 온도를 조절해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