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랑] 별이와 동생과 함께 한강공원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요즘 공기가 너무 안좋았잖아요? 그래서 산책도 못시키고 저도 밖에서 뛰어다니지도 못하고 있다가.
일요일에 공기가 살짝 덜 나쁘길래 얼른 한강으로 출발했답니다.
가서 덮을 담요랑 샌드위치(물론 배달시킴) 물이랑 별이사료 뭐 이것 저것 챙겼더니 벌써 가방만 한 짐이더라고요.
한 40~50분 정도를 걸어서 한강공원에 도착,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쿠팡에서 이만얼마주고 산 텐트를 폅니다.
아니 무슨 고리 같은게 있던데....뭐 어떻게 할 수 없어서 펼쳐만 놨더니 세상처량하네요.
쟤는 왜저렇게 또 처량하게 앉아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누워서 책도 읽다가 샌드위치도 먹는데, 별이가 어떤 개를 보고 미친듯이 짖기 시작하는거에요.
말렸더니 더 날뛰면서 지 밥그릇 다 엎고
난리가 남.ㅎ
누워있던 동생 봉변, 텐트에서 사료냄새가 미친듯이...
아무튼 별님 진정시키고 있는데, 남동생한테 연락이왔더라고요.
서울이래요 여친이랑 놀러왔대요. 한강이냐? 그럼 한강으로 온다는거에요.ㅎ
저 친남동생 한 3년만에 보는 듯 그리고 8년 사귀었다는 남동생 여친분은 진짜 지금까지 한번도 못봤는데 급 만나게 된거에요.
저는 전날 숙취로 얼굴이 쒯이였고 제 여동생도 머리도 안감고 정말 쒯쒯이였는데
온다는걸 어떻게 말립니까 ㅎ
여자친구가 성격이 좋더라고요. 제 머리에 있는 벌레를 ' 어 벌레다' 이러더니 손으로 잡아서 버려줌
대박, 예쁘고 화통한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무튼간에 이렇게 보았으니 사진을 또
근데 별이가..
싫은건지 윙크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그러나 딱한가지 별이 살쪘네 ㅎ 미안하다.ㅎ
그리고 저기서 한 두시간 쉬다가 다시 한시간여를 걸어서 집에왔네요.
즐겁고 기분전환도 되었는데 세상피곤해서..별이고 저고 동생이고 다 뻗었죠.
이렇게 또 끝내면 재미없으니까
요상하게 앉아서 밥먹는 별이 동영상으로 마무리해보렵니다.
ㅋㅋㅋㅋ 별이 표정!!!! 참 근엄합니다!!! ㅎㅎㅎ 사료를 쏟아서 기분이 언잖았을까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삼자는 신나네요
앉아서 밥먹는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이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 텐트 너무 쭈굴쭈굴 아담하네요 ㅋ
남동생은 들어오지도 못함!
남동생분의 여자친구분은 가렸는데도 미모가 상당하신것같아여 :)
나들이 다녀오셨군요ㅎㅎ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별이님께서 심기가 많이 불편하시네. ㅋㅋㅋ
얌전하게 앉아서 야무지게 받아먹는 별이 넘 귀여워요!!!ㅋㅋㅋㅋ
별무룩..!! 진짴ㅋㅋ 표정이 암것두 관심없어보이다가 밥먹는 영상에서는 넘 귀여워요 ㅋㅋㅋ
Some Search and Rescue (SaR) Dogs are trained to sniff out humans 1/4 mile away or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