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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근데 나 돌아가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미완성 교향곡을 남기고 죽은 작곡가도 아마 '부끄럽고 절망적이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죠... ^^
십년전의 내가 해놓은 일들을 보면 어이없고 부끄러운 것도 많지만, 당시의 나에겐 그것이 최선이었다면 그 기록도 의미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완성 교향곡을 남기고 죽은 작곡가도 아마 '부끄럽고 절망적이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죠... ^^
십년전의 내가 해놓은 일들을 보면 어이없고 부끄러운 것도 많지만, 당시의 나에겐 그것이 최선이었다면 그 기록도 의미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당시의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을 가장 잘 알기에 깊은 부끄럼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ㅠㅠ 따듯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