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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끌어안았던 2학년

in #kr-pen6 years ago (edited)

두 번째로 쓰신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돼서 얼굴이 뜨거워졌어요. 저라면 그런 질문을 받으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어르신들이 하는 대로 바닥을 닦았을 것 같아요. 물음을 가장한 명령에는 잘못을 따져묻는 느낌도 들어가 있어서 무서워요ㅜㅜ남들이 다 하는 행동을 나만 하지 않고 있는 상황도 그렇고요. 애플님께서 많이 난처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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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다니면서 원치 않는 상황에 어쩔 수 없이 놓일 때가 많아서 조금씩 불만 같은 게 쌓여 있었나 봐요. 그에 대한 반항이 고작 "네."라는 한마디로 나왔네요. 같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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