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 코린이의 투자이야기

in #kr-pen6 years ago (edited)

저는 코린이입니다. (코린이 뜻 좀전에 앎 ㅋㅋㅋ)
코린이 코린이 해서 코린이 검색해보니.. 앜... 저... 저더군요. ㅠㅠ
코인판 들어온지 100일 쪼큼 지났습니다.
들어와보니 비코는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고
4천원에 산 스팀이 1500원이었나요??? 암튼 많이 떨어졌죠.
코인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글 읽고 댓글 달다 보니 스팀 안 사면 바보인 겁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대역폭 제한도 있고 해서 샀습니다.
그런데 또 여러 글들 읽다 보니 이오스 안 사면 바보인 겁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그런데 또 여러 글들 읽다 보니 과거에 리플이 장난 아니었더군요.
그래서 리플도 샀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냥 운빨로 저점에 샀습니다.
사고나니 오르더군요.
와우~~~ 씐났습니다.
이오스 3.5배 가까이 올랐고
리플도 쭉쭉 올라갔습니다.
2천원 근처에서 대역폭과 상관없이 산 스팀과 스달도 쭉쭉 오르더군요.
펀디도 샀습니다.
와우~~~ 펀디 3배까지 가더군요.
이때까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이 좋아 더 샀습니다.
계속 오를 것 같았어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었죠.
그런데...
느낌은 개뿔.
저는 어리석은 코알못에 코린이었습니다.
사고 나니 폭락하는 비코와 알트들.
평단가 다가오니 조마조마.
결국 평단가에서 전부 던졌습니다. (펀디만 제외)
하하하하하하.
두 배 세 배 올랐던 여러 코인들을 보며, 마치 투자에 소질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을 했던 저는,,,
딱 본전에서 전부 던졌습니다.

그리고 정신 못 차리고
저점이다 싶은 곳에 매수 걸어둔 게 전부 사지면서,,,
ㅋㅋㅋㅋㅋㅋ 설마 사질 거라곤 생각 못했죠.
본전이 아니라 마이너스를 향해 갔고,,,
마이너스 10퍼 씩 나오는 걸 보곤 다시 전부 던졌습니다.
결국 본전도 까먹은...

아~~~ 이런... 어쩔...
이번에 많이 깨달았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린 코린이는
또 저점이다 싶은 곳에 매수를 걸어놨습니다.
큰일입니다.
ㅋㅋㅋㅋㅋ

제발 안 사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소설 쓰고 글 쓰며 살게요.
그게 제가 할 일인 것 같습니다.
내가 무슨 투자. ^^

인기 연재소설 <또또통> 폭풍연재 들어갑니다.
삘 받았으니 달리겠습니다.
잠을 두세 시간,,, 아니 한 숨도 못 자는 한이 있어도 달리겠습니다.
소설 읽으신 후엔 댓글 하나씩 부탁드릴게요.
소설로 돈 벌기는 글렀으니 댓글이라도 먹고 살고 싶은 소망이~~~ ^^

(이 글은 투자 글도 아니고 소설 홍보 글도 아니여. 그냥 낙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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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주워들은 얘기로는 '반드시 현금화해야한다'는 생각이 투자 실패의 원인이기도 하다네요.
원금 회복의 의지가 강해서 손해볼 거래도 자꾸하게 된대요 ㅎㅎ

아~~~ 원금을 지켜야 한다... 회복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라고요. 에구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그냥 묻어 두시고 3년 뒤에 까보세요.

손해는 안볼겁니다

다 던졌는데,,, 언제 사야 할까요. ㅠㅠ

음 음 전 모릅니다 떵 손입니다

저도 똥손 ㅠㅠ

그럼 대충 저가로 매수 걸어 놓으세요

아침에 저가로 매수 걸어논 거 취소하고 이오스 샀어요. 사자마자 또 내림요. ㅋㅋㅋㅋㅋ 앜,,,, 똥손입니다. ^^ 어플 지워버렸어요.

저도... 저같은 코린이는 투자하면 괜히 신경만 더 쓰이고 스트레스받고 ㅎㅎ 그냥 나두려구요 ㅎㅎ

이젠 그냥 냅둬야겠어요. 저점에 걸어둔 거 사지면 사진 대로, 안 사지면 안 사지는 대로. ^^ 스트레스 해소엔 잼나는 소설 <뽀르륵 뽀르륵 통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예요. ^^

존버하시면 승산있습니다. 저도 일희일비 하는 사람이라 고민만 하는 중 ㅋ

일단 코인을 사둔 후엔 거래소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어쩔수 없는 시장 사황에 마이너스를 되는 경우도 허다하죠!
저도 지금 -20~30%씩 되는 코인도 있습니다!
마이너스라고 꼭 던질 필요는 없어요! ㅎㅎ

코린이 심장이 쪼끄만하고 간도 콩알만해서 본능적으로 던지긴 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안 던질걸 그랬어요. ㅠㅠ

역시 투자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것을 다시는끼는 글이였습니다ㅎㅎ 글 잘 읽고 갑니다ㅋㅋ

투자 공부는 어려우니 소설 <뽀르륵 뽀르륵 통통>이나 읽으며 기분전환을... ^^

던지면 꼭 후회를 하게되는것 같아요 ㅠㅠ

안그래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ㅠㅠ
던져놓고 보니, 이미 다 떨어진 다음에 던졌더군요. ㅠㅠ

느낌적인 느낌이 참 무섭죠. ㅠㅠ

아~~~ 이노무 근거 없는 느낌적인 느낌. ㅠㅠ

ㅠㅠㅠㅠ 2년점 처음 시작할때 이더리움 30만원시절에 35만원 오르면 이거 너무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던 제 과거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이더리움이 2년전에도 있었군요. 아~~~ 배워야 할 게 너무 많네요. ㅠ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와우~~~ 짱짱맨 짱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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