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09
잘 읽었습니다, 김반장님!
내가 다시 일어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니 내가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우주를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주로 나아간 사람들처럼.
이 문장들이 특히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이요. 혹시 오타인 건가요?
이번에는 주목받는 데 익숙한 지미 또한 탐탁해 마지 않는 눈치였다.
주목받는데 익숙한 지미도 기자회견을 싫어했다는 말이 되려면 "탐탁해하지 않는 눈치였다"나 "뜨악해 마지 않는 눈치였다"가 돼야할 거 같은데요.
"탐탁해 마지 않는"은 "매우 탐탁해했다"니까 좋아했다는 말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안 건지는 모르겠지만.. ^^;
엇!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탐탁지 않은'으로 수정했어요. 수정을 반복하다 보면 꼬일 때가 있는데 눈치 못 채고 넘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ㅠㅠ
저도 종종 하는 실수랍니다. ^^;;
전 막판에 자꾸 고치다가 꼬이더라고요. -_-
멋진 작품에 티끌 묻을까봐 알려드렸어요. 전 김반장님 팬이니까요! :)
드디어 이 짤을 써먹을 순간이 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