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아세요?

in #kr-overseas8 years ago

캐나다와 미국 북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농장'(Christmas Tree Farm)이란게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크리스마스에 장식으로 쓸 나무를 재배해서 파는 겁니다.

판매 중인 트리를 보면 이렇게 가져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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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모습으로는, 구매 의욕에 불을 지를 수 없기 때문에, 장식을 이렇게 해놓습니다.

IMG_1663.jpeg

살아있는 나무이므로 당연히 바닥에 솔 잎이 떨어지고, 또한 물도 많은 양을 줘야 합니다. 지름에 따라 1인치 당 거의 1리터(1쿼트)씩 줘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월 초에는 각 시청별로 이 트리를 분쇄해주는 행사를 합니다. 즉, 가져가서 전용 고정대에 올리고, 매일 물주고 관리하다가, 결국 연말 지나면 또 가져가서 분쇄 처리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그럼에도, 소나무를 가져다두면 집 안에 은은한 소나무 향이 납니다. 저희 집은 장식을 안하지만, (미니멀리스트...) 장식 해놓은 집에 가보면, 숲에서 나는 좋은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이 부분은 아마도 한국에는 없는, 북미의 모습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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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나무를 잘라서 쓰니 좋긴한데 한번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플라스틱 트리가 환경 공해라는 눈총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 고전적인 트리가 다시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아예 안하는 게 ㅎㅎ 그게 더 환경에는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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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는 모형으로 충분할것 같은데,
이 문화도 바뀔때가 왔군요~

그런가 봅니다. 일부는 점차 조명으로만, 간소화하는 거도 같습니다. 홀로그램 트리가 등장할지도.

뿌리를 잘라서 파는군요!! 한번 쓰고 분쇄처리하다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무가 너무 흔해서(?) 생기는 낭비인 거 같습니다.

끝나면 분쇄해버리는게 너무 아깝....ㅜㅜ

저도 분쇄가... 아깝다기 보다는... 귀찮다는 생각이 앞서서 안합니다.

몇 해 전 여기 메릴랜드에서 이 생나무가 너무 잘 말라서 화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여 큰 저택이 홀라당 타버리고 사람도 몇 명 죽었다죠 ㅜㅜ

그런 참사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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