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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개별적으로 담긴 물고기 중에 범블비님이 올려주신 화려한 물고기도 있네욥.

저랑 취향이 완전 다르군요.ㅋㅋㅋ 전 세상 귀엽던데 눈 돌리는 거랑 나무 잡고 있는 손이랑... ㅎㅎ 물고기는 온도와 성분에 엄청 민감해서 먼저 온도를 어항온도와 맞춰주고 물맞댐이라고 PH성분을 맞춰주는 작업 후에 어항에 적응시키거든요. 그 작업이에요. 고양이는.. 아무래도 철장에 갖혀 있어서 불쌍하죠.. 게다가 다 큰 고양이는 인기가 없어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어요. 개별물고기는 베타라고 초보자가 가장 키우기 쉬운 물고기인데 해수어가 아님에도 화려한 것이 특징이죠. 성격이 지랄맞아서 합사하면 한마리가 죽기전까지 싸웁니다. 팔자가 외로운 물고기에요.ㅎㅎ

한 마리씩만 키울 수 있는 물고기 같은데 저도 키우고 싶네요. 고양이들이 너무 어항 밖에서 괴롭힐려나...

그래도 외국은 고양이 들이기 전에 환경 검사도 하고 정말 인식이 다른 것 같아요.

맞아요. 강아지도 너무 어리 개체는 입양을 못하고 예방접종도 필수고... 반려동물들의 천국답죠.
베타 추천드리고 싶은데 물갈이 해줘야하고 살짝 귀찮긴해요.ㅎㅎ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거울을 보여줘서 지느러미를 확 펼쳐 공격하는 자세를 만들어 줘야 지느러미 뭉치거나 썩지 않게 관리할 수 있지요.

음...적수랑 같이 사는 것은 다치니까 안 되지만, 눈에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거군요. 저렇게 개별적으로 담긴 걸 두 개 사서 같이 붙여놔주면 (평소엔 떨어뜨려도 놓고) 거울 안 보여줘도 되겠네요?

네. 역시 스마트하시군요.ㅎㅎ 그대신 중간에 가림막을 놓고 하루에 한두번만 서로 위협하게 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을거에요.ㅎㅎ

되게 예민한 녀석들이네요.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키우는걸 주저할 뿐...ㅎㅎ

한번 구글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너무 정들어서 죽을때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T^T

아, 하긴 오래 살진 못할테니...전 예전에 일반 금붕어 하나 정원에 놔뒀다가 길고양이가 먹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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