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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치앙마이 한달 반

in #kr-overseas4 years ago (edited)

그렇군요. 댓글은 달지 않으면서 가끔 들어와서 yuky님의 댓글을 기다렸어요. 순서를 잊은건지 아니면 한 번 더 저를 기억해 주기를 원한건지 모르겠어요. 글을 쓰지 않다보니 글을 쓸 용기도 영감도 생기질 않아요. 3개월 남짓 스팀잇에 빠져서 글을 쓰고 읽었을 때가 꽤 좋은 추억이에요. 저는 너무 오랫동안 한정된 사람들만 만난 것 같아요. 좀 나가볼까 싶었을 때는 다시 코로나가 생겼고. 결국 올 해는 웅크리고 있을 듯 해요.

건강해요! 몸도 그렇고 정신도 많이 건강해졌어요. 이제 무언가를 시작하면 몇 년 정도는 해볼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들어요. 요즘은 한국에 머무르고 있겠죠? 언제 한 번 꼭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 또 댓글 남겨주세요. 저는 기다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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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쩜 또 그새 4개월이나 지났네요. 마치 우편물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제 댓글을 기다려주셨다니 기뻐요 :) 저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가든님 댓글이 있나 알림을 확인해 보니 댓글이 있어 기뻤어요 :)

몸도 정신도 많이 건강해지셨다니 다행이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글을 다시 한 번 쓰기 시작하시면 또 글을 쓸 용기도 영감도 떠오르지 않을까요? 꼭 스팀잇이 아니라도 혼자서라도요. 꾸준한 글쓰기는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맞아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 좋은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코로나로 서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어렵지만 요즘 온라인 모임이 많아졌더라고요. 온라인 모임도 좋은 것 같아요 :)

저 요즘도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있어요 ^^;; 동유럽에서 적당히 숙소에 콕 박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한 번이라도 뵙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또 댓글로 만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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