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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치앙마이 한달 반

in #kr-overseas4 years ago

잘 지내고 있나요? 방금은 북키퍼 님에게 댓글을 남겼어요. 스팀잇을 통하지 않으면 소식을 전할 수도 받을 수도 없으니 댓글을 남겨요. 지금은 어디서 지내고 있나요? 저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더 큰 슬픔을 맞이 했었어요. 작년은 슬퍼 하느라, 그리고 엄마의 슬픔을 돌보느라 시간이 다 간 것 같아요. 올 해는 하려던 일을 다시 제대로 해보려고 힘을 내고 있답니다. 스팀잇을 하지 않아도 yuky님과 누나 같던 북키퍼님은 가끔 생각이 났어요. 이 댓글로라도 언젠가 다시 연락이 되면 좋겠어요. 어디에서 지내든 건강히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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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이게 얼마만인가요!!!! 이 글이 쓰인 게 벌써 2년 전이네요 ㅠㅠ 시간 가는 거 무서워요 진짜.
아 작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최근에 글을 다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팀잇 생각이 났지 뭐예요, 한번 그냥 들어와봤는데 제 휴대폰이 아직 비번이랑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든님 코멘트 보고 완전 반가웠네요!! 건강하신가요? 올해는 좀 괜찮으신가요, 슬픈 감정 많이 추스리셨길 바라요..

저도 작년에 뭘 또 시작해보다가 그만두고, 지금 코로나로 집안에만 갇혀 있으면서 뭔가 해야겠다.. 하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하고 있어요. 결심은 매번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고 뭔가를 시작한다는 게 진짜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건강하시고, 올해 계획하시는 일은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실패하시더라도 시작해본다는 건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다시 들어와봤는데도 댓글은 없네요. 건강한가요?

그렇군요. 댓글은 달지 않으면서 가끔 들어와서 yuky님의 댓글을 기다렸어요. 순서를 잊은건지 아니면 한 번 더 저를 기억해 주기를 원한건지 모르겠어요. 글을 쓰지 않다보니 글을 쓸 용기도 영감도 생기질 않아요. 3개월 남짓 스팀잇에 빠져서 글을 쓰고 읽었을 때가 꽤 좋은 추억이에요. 저는 너무 오랫동안 한정된 사람들만 만난 것 같아요. 좀 나가볼까 싶었을 때는 다시 코로나가 생겼고. 결국 올 해는 웅크리고 있을 듯 해요.

건강해요! 몸도 그렇고 정신도 많이 건강해졌어요. 이제 무언가를 시작하면 몇 년 정도는 해볼 수 있을 듯한 자신감이 들어요. 요즘은 한국에 머무르고 있겠죠? 언제 한 번 꼭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 또 댓글 남겨주세요. 저는 기다리고 있으니..!

앗 어쩜 또 그새 4개월이나 지났네요. 마치 우편물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제 댓글을 기다려주셨다니 기뻐요 :) 저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가든님 댓글이 있나 알림을 확인해 보니 댓글이 있어 기뻤어요 :)

몸도 정신도 많이 건강해지셨다니 다행이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글을 다시 한 번 쓰기 시작하시면 또 글을 쓸 용기도 영감도 떠오르지 않을까요? 꼭 스팀잇이 아니라도 혼자서라도요. 꾸준한 글쓰기는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맞아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 좋은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코로나로 서람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어렵지만 요즘 온라인 모임이 많아졌더라고요. 온라인 모임도 좋은 것 같아요 :)

저 요즘도 한국에 머무르지 않고 있어요 ^^;; 동유럽에서 적당히 숙소에 콕 박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꼭 한 번이라도 뵙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또 댓글로 만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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