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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I am at the Anarchapulco @Dash Booth 아나르까뿔꼬에 왔습니다!

in #kr-overseas7 years ago

유키님 왕성하신데요
참! 멕시코 사시면 위험하다고 느끼신적 없으세요?
남미에 대한 제 편견일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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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몰라도 한국이랑 비교하면 위험한 건 맞는 것 같은데, 살다 보니 또 적응하나봐요.
길에서 소지품 꼭 쥐고 걷는다거나 차 내릴 때 가방 같은 거 안 보이는 데 숨기고 내린다거나 하는 게 좀 익숙해진 듯요.
조금 더 경계하고 조금 더 조심하고 살아야 하긴 하는데, 익숙해지니 불편한지 모르고 잘 지내네요.

프랑스는 어떤가요? 사실 전 중남미보다 이탈리아가 더 무서웠거든요 ㅋㅋㅋ

전 지방에 살아서 위험한지 잘 모르겠네요.
살면서 소매치기 걱정은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관광지는 어디를 가든 범죄가 많겠지만
멕시코는 유독 총기사고나 인신매매 등 생명과 관련된 범죄가 많아 보이더라구요
유키님은 학업중? 결혼이주?

학업도 결혼도 아니고, 처음엔 엔지오 활동으로 왔다가 눌러 앉아버렸네요. 가장 맞는 말은 디지털 노마딩 중?! 인 것 같아요 ㅎ 인터넷으로만 일한지 5년이 넘었거든요. 그 동안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면서 살았어요. 대부분 멕시코 안이긴 했지만.

아 인신매매나 총기는 일상 생활에서는 별 걱정 없이 사는 것 같아요. 칸쿤 경우는 소매치기 걱정도 좀 덜한 듯요. 다른 도시에 비하면 좀 안전한 것 같아요.

아 지방에 계시는구나! 어디요?! 포마이썬님은 학업중?!결혼이주?!직업이주?!

저는 학업차 왓다 연애하고 결혼에서 애낳고 강제육아 중이예요. 낳은건 아니군요. 낳게 도와주고. 일종의 도피 이민같아요. 한국에선 제가 좋아하는일 하기 여러모로 힘들겟다 싶어서 좀 더 좋은환경을 찾아...

좋아하시는 일이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이 여러모로 팍팍하긴 한 것 같아요. 전 여기 경쟁이 덜해서 마음 편하고 좋아요 :) 물가도 너무너무 싸서 그 것도 너무 좋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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