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팔아요 / 가슴 설레는 꿈을 담았던 수업

in #kr-nlp8 years ago (edited)

12312019_514919612007886_1621875415_n.jpg

누구나 가슴 안에 설레고 아련한 꿈을 갖고 계시죠. 그 꿈 대로 살고 싶은 욕망도 당연히 있으시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운이 좋게도 꿈을 실현하며 살았던 가슴 벅찬 순간이 있었습니다.

  • 구체적 장소
    서울 방배역 3번 출구 근처에 있던 오픈컬리지 건물, 2층의 어느 교실.

  •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면
    내가 열었던 세션에 6명~8명 정도의 사람들이 책상 없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서 하나하나 자신이 선호하는 "생각의 필터"들을 비교하고 자신의 경험과 성향들을 나눠보았던 장면들.

  • 추억이 남을때 함께 했던 사람
    내 교육에 참여해주었던 분들. 직업이 다양했고, 나이대도 20대에서 40대까지 비교적
    넓었기에 더욱 풍성한 수업이었습니다. 그
    분들과 같이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추억을 느꼈던 시간의 감정과 느낌
    11월부터 12월까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주 수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사람들과 삼삼오오 이야기하면서 지하철역에서 헤어지고, 신분당선을 타고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던 버스에서 느끼던 뿌듯함. 상쾌함. 시원함. 벅차오름.

참 좋았습니다. 위 사진은 그 수업을 준비하던 첫 날, 제가 내용을 구상하며 끄적였던 메모입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Sort:  

제 블로그에 다녀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적어놓으신 내용을 보니 건설적이고 유익한 활동을 하셨고, 지금도 그러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다. 팔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맞팔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최근 매일 NLP 에세이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것에도 관심 많이 가져주시기 부탁할게요!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한 의미있는 메모라 생각이
듭니다. 처음이라는 설레임도 말이죠

그 때 그 떨림, 숨을 들이쉬었다 내쉬어도 끝나지 않던 떨림이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좋은 추억을 마음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할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격려 감사합니다! 스티밋에서 좋은 추억 이어가려 합니다 ^^ 가끔 제 블로그에 놀러와 주세요! 퍌로우합니다~

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분당선 타면서 느끼는 희열감을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낍니다.

분당선의 옛 느낌이 참 그립습니다 ^^

좋은 추억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1월 2주)

Coin Marketplace

STEEM 0.08
TRX 0.29
JST 0.035
BTC 107869.41
ETH 3771.08
USDT 1.00
SBD 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