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쇼 끝은 없는거야

in #kr-news6 years ago (edited)

文, 소상공인·청년구직자와 ‘깜짝 호프’… 최저임금·고용 민심 들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27006006&wlog_tag3=naver

아직도 이런 쓰레기 기사에 놀아나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이글을 써본다. 호프집을 깜짝 방문했단다.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 열혈 지지자들만 초대를 해놓고, 뭔 소리를 듣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난 왜 멱살잡이를 안한건지 이해를 안갔는데, 열혈 지지자들이라서 그랬었나보다. 아직은 먹고 살만한 사람들만 참여한 모양이다.



중소기업 사장이라는 정광천씨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다. 정광천 문재인 이렇게 하니 어제 호프 한잔 했다는 기사만 있어서 정광천 민주당 이렇게 검색하니 흥미로운게 검색되었다. 어제 중소기업 사장이란 사람이 아이비리더스 정광천씨 인지 모르겠지만, 이름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을 해보게 만든다. 2011년도 7월 기사인듯한데, 그때부터 민주당이었네?

김영근 부대변인, 손학규 대표 중소기업기술협회장단 간담회 서면브리핑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07078

기사 보고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이게 깜짝 방문인가 아님 미리 판 짜놓고 만나는 장소를 호프로 한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결론이 나올듯 하다.



내가 싫어하는건 내로남불이다.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자연스레 듣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들러리들 채워서 쇼하는건가? 이게 바로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행동들이다. 말로 위로 하고, 말로 달라지겠다라고 누가 못하나. 실효성이 있는걸 해야지. 감성을 건드려서 선동질만 하는 짓거리만 하고 있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이 마음이 아프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호프집에서 활짝 웃으면서 사진찍고 있다. 연기자인가 ?위선자인가? 마리온헬기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장병의 장례식에도 관례상 대통령이 사병의 장례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다던가 그런 기사를 본적이 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거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사병의 장례식에 참여해서 슬픔을 나눌 정도로 생각을 한다면 간부나 장군 등이 사병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의식 수준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군대 보낼때만 내 아들이고, 아프거나 죽거나하면 니아들이냐 라는 댓글이 아직도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고?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리가 그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그런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할수 있기에 모두가 희망을 거는거 아닐까 싶다. 그냥 내 생각에 문재인은 그만한 그릇이 아니다. 그냥 별로인 사람이다.



청년 구직자 대표라는 배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도생각해보면 보통 청년 구직자라면 대체로 쪽팔려서 참여를 안할거라는 생각을 해볼수가 있겠는데, 대통령이 호프집을 깜짝 방문했는데, 거기에서 청년구직자를 우연히 만난건가 싶었다. 그러나 김성태의 반박에 관한 기사를 보니 이해가 갔다.


문대통령 어제 '호프방문'에 작년 빨래방서 만난 청년 다시 불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27/0200000000AKR20180727071200001.HTML?input=1195z

기사를 읽어보면 나온다. 예전에 만나서 술잔을 기울였다라고 말이다. 이게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인가? 내가 볼때에는 그냥 짜놓은 판에 자기 입맛대로 사람 골라서 쇼한걸로 보이는데 말이다. 요즘에 문재인 지지자도 문재인 정책 욕하는 사람많은데, 저기에 모인 사람들은 보살인듯하다.


이래서 나는 문빠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에 공감이 간다. 예전에는 그런 말들이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아.. 진짜 그런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나를 일베니 댓글부대니 뭐니 뭐라 불러도 상관없을것 같다. 그냥 아닌건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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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된 자리에서 일부 지지자들과 함께 연출사진 찍은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전 정권에서 비슷한 일을 했을 때 그렇게 열렬히 비난했던 사람들의 행동을 그대로 밟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거기에 '깜짝방문'이라는 수식어는 좀.

사람들이 보고 알아서 판단할거라 생각해요

문대통령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솔직히 민주당에서 보여준 행보는 구태 정치인들과 전혀 다를바가 없었죠... 이건 즉, 참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가 뭔지 잘 모르니까 참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거죠... 개인의 능력은 대단한 사람이긴 한데... 안타까울 뿐입니다. 에효.
우리나라 국민들도 안타깝구요. 매번 최선이 아닌 차악을 뽑아야 하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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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 연출 없이 뭔가 한 사례가 분명 있긴 있을텐데 한번 보고 싶군요.

김성태 국회앞에서인가 턱맞았던게 연출이 아마 없었을런지두 모르겠네요

더이상 미래의 호프 없는 호프집 방문쇼...ㅠㅠ

대통령은 지금 이 나라의 현실의 세계가 어떤지 더 가까이 다가서길 바랍니당...ㅠㅠ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그냥 한번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올렸던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무더위에 그만 폭발해버렸어용...ㅋㅋ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쇼를 하려면 좀 완벽하게 하지...
ㅋㅋ

정말 티나는 쇼를 하네요..
국민을 무엇으로 보는지

개돼지로 보는건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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