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이야기#3] Diophantos(디오판토스)

in #kr-newbie9 years ago

어느덧 3번째 이야기네요.
원래는 아벨이나 오일러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자료를 찾고있었는데 요즘 시험대비 중1 일차방정식 활용 가르쳐주면서 모든 교과서에 소개된 디오판토스의 묘비 문제가 소개되어 있는데 많은 분들이 한번쯤 보셨을 또는 풀어보셨을 내용일 듯해서 소개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디오판토스는 대수학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그리스의 수학자로 처음으로 문자를 사용하여 식을 나타낸 수학자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수 계산에 관심을 가지셨는데 그 당시 그리스에서는 숫자 계산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수학으로 여겨지게도 했습니다.

대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디오판토스이지만 업적이 생각보다 세상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디오판토스가 유명한 이유는 그의 나이 84세까지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오늘 소개할 내용입니다. 디오판토스가 죽은 뒤 디오판토스의 제자들은 스승의 업적을 오랫동안 전하기 위해 묘비에 디오판토스의 나이를 알 수있는 일차방정식 형태의 묘비를 세우게 됩니다.

묘비의 내용은 어떻게 되느냐하면
downloadfile.jpg
이런식으로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디오판토스의 나이를 구해보자
이문제는 일차방정식 문제로
20170627_024318.jpg

디오판토스의 나이는 84세이다. 학생들은 이 문제를 어려워한다. 내가 공부하던 학생때보다 아이들의 어휘력이 많이 떨어짐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은 여러분들도 학창시절 한번쯤 풀어보셨을 내용 추억해보시라고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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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를 변수로 두고 '년'으로 표시된 값들은 상수로 둔다는 간단한 개념만 깨우치면 되는 문제군요. 학생들이 생애를 변수로 설정한다는 개념을 어려워 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어휘력의 문제일까요? 흠...

어휘력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학을 기피한다는데 있는것 같아요

맞습니다.. 수학,과학 같은 이공계열들이 많아져야 국가발전에 활기가 돌텐데 요즘 너무들 기피가 심해져 안타깝네요.. 경제학도들 중에도 가장 기초적인 미적분을 할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정말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경제분석에 있어 간단한 방정식이나 미적분은 기본소양인데 말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marginshort님이랑 대화나누는 것이 제게는 큰 힘이자 행복이네요 감사해요 ^^

저도 이런 대화들이 항상 즐겁습니다 ㅎㅎ 치열한 사고끝에 내놓은 힘든 결정체가 아니라 정말 편안하게 좋은 사람들과 두런두런 생각을 나누는 것이 행복합니다 ㅎㅎ 밤이 깊었는데 남은 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

네 요즘 고민도 생각도 많으실텐데 늘 힘내세요 제가 의지하고 힘이 되어드리고싶네요 굿밤되세요^^

ㅎㅎ 언제나 의지하고 힘이 됩니다 ^^ 유리자드님도 굿밤입니다 !

중학교 1학년때 수학교과서에 소개되었던 문제네요. 상당히 독특해서 기억에
남는데요, 대충 숫자 몇개 대입해보고 찍어서 맞췄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애들은 이 문제 나오면 별표쳐서 질문을 합니다. 고민하고 풀어볼 생각을 안하는게 허탈하기도 하지만요 팔로우 했습니다. 더 자주 교류해요 ^^

재미있는 묘비네요.

무언가 수학자다운 묘비인것 같아요 ^^ 실제로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거 생각나는군요. 철수와 영희..
뭐만하면 문제풀이로 서로를 괴롭히던;;

맞아요 요즘 애들 이것때문에 머리에 쥐가나고있어요^^

묘비 하니까 볼츠만의 묘비가 떠오르네요 S=k log W 식이 적혀죠 있죠. 아르키메데스의 묘비도 떠오르고요

여행을 다니며 그런 것들만 찾아다녀도 무언가 재미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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