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김승호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1장. 부를 이루는 길 - 완전 정독)steemCreated with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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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승호 회장님을 만나뵌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책과 영상을 통해 그 분을 참 좋아하게 되었다.
그 분의 가치관이 좋고, 부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팬이 된 거 같다.

이 책은 초판이 2017년 1월에 발간된 책으로, 김승호 회장님의 책 중에서는 가장 최근 책에 속한다.
작년에 발간이 되었을 때 1회독 하였었고, 한 달 전쯤 독서스터디를 통해 1회독 하였고,
이번에는 <1장.부를 이루는 길>에 대해 완전히 모든 내용을 씹어 먹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정독을 하였다.
그것을 다시 한 번 또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정리를 해본다.

<알면서도 알지못하는 것들 - 1장.부를 이루는 길>

(1)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는가?

김승호 회장님은 돈이 모든 행복을 살 수 없을 뿐이지 대부분의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며 돈이 행복을 도울수 있다라고 얘기한다. 돈의 가치를 이해하면서 행복의 방법을 터득한 사람에게는 돈이란 어마어마하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도구라고 말이다.
그럼, 김승호 회장님이 생각하는 돈으로 행복을 사는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여러분에게 만약,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여유돈 500만원이 있다면 여러분은 그 500만원을 어디에 쓸거 같나? 김승호 회장님은 이 책에서 일단, 돈으로 무엇을 사고 싶다면 상품이나 물건보다는 경험이나 지식을 사라고 말한다. 경험이나 감정은 깊은 행복을 주지만, 물건은 적응이 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때문이다. 모든 물건은 소유한 후 매력을 잃고 중고가 되지만, 여행지에서 봤던 하늘의 색깔이나 날씨는 더없이 아름답고 우리의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 또 한번 생각해볼까? 여러분은 밥 값을 낼 때 그 돈이 아까운가?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고 싶은 사람에게 밥을 사주는 돈도 아까운가?
인간은 사람과의 관계가 좋을 때 행복함을 느끼고, 밥 값만으로도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효율적인 지출이며 돈으로 행복을 사는 경우가 되는 거란다. 아마,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한다. 돈이 없을 때, 사람들을 만나면 머릿속으로 음식 값을 계산하고 있고, 이 돈을 누가 계산하는건지, 더치페이를 한다면 나는 얼마를 지불해야하는지가 모임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는 경험말이다.

또한, 김승호 회장님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끼게 해주는 소소한 지출에서도 많은 행복을 느낀다고 얘기한다. 책을 가격표를 보지 않고 마음껏 들고 온다든지, 꽃 화분 몇 개를 한꺼번에 산다든지 하는 소소한 즐거움 말이다. 우리가 평소에 음식 가격을 보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주문한다든지 아이가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게 지원해주는 행복들도 생각해보면 돈이 행복을 도와주는 것이다.

나 또한 김승호 회장님처럼, 돈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행복을 도울 수는 있다라고 생각한다. 사실, 돈이 없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지 못했다거나, 가족이 아픈데 병원비가 없어서 그 고통을 그냥 지켜만 봐야한다거나 이런 상황들이 누군가에게 생긴다면, 돈이 행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것에 공감하실거라 생각한다. 내가 돈을 주인으로 모시는게 아니라 돈이 나를 주인으로 모시게 만든다면 돈은 얼마든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 소득을 열 배로 올리는 방법

만약, 자신의 소득을 10년 내에 열 배로 올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방법으로 소득을 올려야할까? 김승호 회장님은 다음의 방법을 제시하면서, 바라는 바가 있다면 반드시 이 방법을 시도해보라고 한다.

첫 번째 할 일은 생각을 바꾸는 일로 시작한다. 소득을 열 배로 늘리겠다고 결심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일이 돈을 버는 일의 시작이라는 거다. 돈을 벌고 싶다면 얼마까지, 성공하고 싶다면 그 성공이 어떤 모습이며 직업의 형태나 수입, 환경까지 명확해야 한다. 그것을 이뤘다는 근거를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한다. 목표를 명확히 정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목표를 현실화 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목표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목표를 잊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표 자체를 끊임없이 자각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써야한다. 종이에 써서 벽에 붙이고, 주변인에게 공표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초기화면에 띄우는 방법 등 계속 자각할 수 있는 방법을 써야한다. 생각은 물리적 힘이므로 성공여부는 목표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내 머리 속에서 빠져 나가지않도록 하느냐에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 첫 번째 방법을 김승호 회장님은 다시 한번 이렇게 강조한다. 원래 성공하는 사람은 비범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할 뿐이다. 사회는 학교와 달리 국영수를 잘해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얼마나 깊고 진지하고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뉘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룬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김승호 회장님이 평소에 다른 책들과 강연에서 항상 강조하시는 내용으로, 슈퍼리치가 스스로 깨우친 방법을 간과해서는 안 될 듯 하다.

두 번째 할 일은 호황과 불경기에 대한 기준을 재설정하는 일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 지금까지 돈 벌기 제일 좋은 시대는 언제였냐고 물어본다. 7-80년대 토지와 집 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라면 우리는 돈을 벌었을까? 8-90년대 하룻밤에도 몇 배씩 주식이 오르던 시절에 살았다면 돈을 많이 벌었을까? 2000년대 it 붐이 일었을 때 경제활동의 주체였다면 어땠을까? 아이러니하게도 호황기라도 불리던 그 어느때에도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는 거다. “도대체 호경기는 언제오는거야?” 하지만, 돌아보면 누군가는 부자가 되었고 누군가는 여전히 호경기를 만끽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가장 돈을 벌기 좋은 시절은 언제나 지금이다. 생각은 경기보다 우선한다. 호경기는 돈 벌기 가장 좋은 시기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불경기 역시 돈 벌기 좋은 때이다. 오히려 불경기에 돈을 벌면 상대적 자산가치가 높아져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정말 우리는 항상 경제가 어렵다고 얘기하지만, 우리가 불평을 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는 누군가는 계속 돈을 벌고 있는 거 같다. 상황을 탓하기 보다는 꾸준한 공부와 경험으로 시장을 보는 눈과 통찰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거 같다.

세 번째 할 일은 나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사랑, 이 두 가지 가치를 깊게 내 안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받아들이면 운명이 바뀌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자신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어디서나 존경받는 사람이기를 바라듯이, 마찬가지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운이 좋고 긍정적이며 밝은 사람에게는 사업도 운도 사람도 따라붙는다. 맞는 거 같다. 우리 주변 사람들을 보면 항상 불평 불만이 있는 사람은 오는 운도 나가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자기는 복이 없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만나면 나 또한 긍정 기운이 넘치고 감사한 일이 많은 사람들은 항상 좋은 기운을 가지고 다니는 거 같다. 나 또한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긍정확언을 하고 감사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거 같다. 내가 달라지는 게 스스로 느껴진다.

성공한 사람은 우리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김승호 회장님은 그들도 별반 다를 것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수많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효과적으로 성공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단순히 성공하고 싶다는 소망만 품은 것이 아니라 구체적 목표와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품고 죽기 살기로 노력한 사람들일 뿐이라는 거다. 결국, 김승호 회장님이 알려준 세 가지의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수많은 자수성가인들이 실천했던 방법인 것다. 김승호 회장님 또한 그 방법을 실천하고 슈퍼리치가 된 것이고 말이다.

이제 우리도 결심한 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라고 한다. 도전한다면 어차피 결과는 두 가지 뿐.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것. 성공하면 그 길로 계속 가면 되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좀 더 현명한 사람이 되어 다시 도전하면 되니, 손해 볼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결국, 성공했거나 더 현명해 졌을 뿐이니, 지금 즉시 목표를 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한다.

소득을 열배로 올리는 방법을 마무리 지으면서 김승호 회장님은 다시한번 강조한다. 나의 삶은 나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 바로 이 점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일 것이니, 이제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나 스스로가 얼마나 위대하고 사랑스러운가를 기억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말이다.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계속!!

(3) 당신이 갖게 될 전체 부의 측정법 : 수각이론

수각은 돌로 만든 조형물로 흐르는 물을 담는 것인데, 산사마다 샘이 흐르는 곳이면 이런 수각을 만들어 놓는다. 수각은 작은 그릇만 한 것부터 사람이 들어갈 만큼 커다란 크기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김승호 회장님이 수각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부에 대한 생각을 가장 적절히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다루는데 미숙한 나머지 많은 돈을 벌어도 모이지 않거나 사라져 결국에는 망하는 일을 심심찮게 보는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은 있으나 ‘얼마큼 부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탓이라고 한다. 분명한 것은, 마치 수각의 크기처럼 부의 크기도 자신이 빚어놓은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심한 가뭄에도 수각을 크게 만들어 놓으면 더딜지라도 결국 물은 한가득 차게 되는 반면, 굳이 가뭄이 아니라도 수각의 크기가 작으면 겨우 대여섯 명이 마시면 물은 금세 바닥을 보인다는거다. 돈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돈을 벌어도 마음 속 수각의 크기가 작으면 항상 돈이 모자라거나 고만고만한 통장 잔고가 유지될 뿐이라고 한다 .

내가 빚어놓은 부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만약, 우리 부의 크기가 작다면, 어떻게 부의 수각을 키울 수 있는지 김승호 회장님이 알려준다. 부의 수각을 키우는 일은 어렵지만, 분명 누구나 그 크기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 내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해 물건을 사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에게 고급시계는 원하는 것일까? 필요한 것일까? 비싼 와인과 고급요리는 원하는 것인가? 필요한 것인가? 사람들은 흔히 원하는 것을 필요한 것으로 착각하는데, 모든 비용을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으로 구분해 지출하게 되면 부의 수각은 몇 배로 커지게 된다. 나도 생각해보면 원하는 것을 필요한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았던거 같아요. 나름대로의 기준을 정하고 수각의 크기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둘째, 이자의 무서움을 아는 것이라고 한다. 사업으로 큰 돈을 벌거나 장사로 많은 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은행 이자를 가볍게 생각하게된단다. 은행 vip룸으로 안내되는 재미가 쏠쏠하니 돈을 빌린 후 내는 5퍼센트쯤의 이자가 우숩고 내 돈 넣고 1퍼센트도 안되는 이자 받는 일을 가소롭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결국 돈을 함부로 빌리거나 투자를 하더라도 위험성이 큰 자산에 몰아놓게 되니, 사업으로 많은 돈을 번다는 건 그만큼 위험도 크다는 것이다.
나는 한참 부동산 투자를 공부할 때, 대출이 지렛대 역할을 하니, 최대한 끌어써야한다고 배웠었고, 낮은 금리의 저축이자를 위해 은행에 묶어두는건 어리석은 것이라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었다. 그래서 은행에 대출을 끌어서 투자하는 것에 긍정적이었는데, 김승호 회장님 말처럼 사업이 언제나 호경기일 수는 없는 노릇이니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장기적 관점에서 수입을 안전지대로 옮겨놓는 일을 간과해서는 안될 듯 하다. 이 또한 기준을 잘 정해서 부의 수각을 잘 빚어야겠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수각을 키웠다면 물이 찰 때 까지 오롯이 기다려야 한다. 물이 다 차지 않은 상태로 마구 써도 안되고, 적당하다는 생각에 물길을 돌려서도 안된다. 수각을 모두 채운다는 것은 수각에 들어오는 물보다 퍼내는 물을 적게 한다는 뜻이다. 즉,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을 적게 만들어 생활해야한다. 장마때 쓰던 버릇으로 가뭄에도 같은 양의 물을 쓴다면 애써 키운 수각이라도 물이 말라버린다. 그러니 현재 자신이 가진 부보다 4분의 1정도 버는 사람처럼 소비수준을 지키라고 조언한다. 현재 자신만큼 버는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사치하지말고 이것을 평생 습관으로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셋째, 수각을 채우고 난 뒤 밖으로 흐르는 물의 관리이다. 차고 넘치는 물이라도 아무렇게나 흐르게 둬서는 안된다. 돈이 올바르고 가치있는 일에 쓰이게 해야한다. 배우자가 충분히 만족할 만큼 분배와 소유가 이뤄져야하고, 넘치지 않을 정도에서 궁하게 살지 않도록 자녀에게도 나눠줘야한다. 부모를 편히 부양하고 형제들의 자녀들을 교육시키는 데 아끼지 말아야한다. 거기에 더해 주변인들이 부자가 되도록 만들어야한다. 밖에 있던 부를 내 안의 수각으로 들어오게 만든 건 과거 자신의 행동이지만, 나에게서 흘러 세상에 나간 재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그 이로움을 통해 다시 내가 이로워지는 건 지금 행동의 결과이다.
결국, 우리 마음 속 부의 수각 크기에 따라, 얼마큼의 돈을 벌 수 있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4) 부는 부의 속성을 이해하는 자에게 안긴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부자가 되면 그 부를 다스릴 만한 지식을 배울 기회가 없다. 그런 경우 부는 급격히 사라진다. 부자가 되는 것과 부자로 사는 것은 다른 능력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행운, 유산, 노력 등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부자로 사는 것은 순전히 세상 순리에 대한 공부다.

당신이 부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의 소유자가 아닌 '부의 관리자'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급하게 부자가 되신 분들이 부자로서 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몰려온 부가 곧바로 떠나지 않도록 돈의 속성을 이해하고, 작으나 크나 아껴주고 가끔씩 좋은 곳에도 보내주며 가치있는 일에 사용하라고 한다. 많은 부자학 책에서 나눔에 대해 언급을 하고 돈을 인격체처럼 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자주 접했기에, 나 또한 믿고 실천하고 있는데, 우리가 부자들에게 부에 관해 배웠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부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름을 나 스스로도 경험하고 있다.

(5) 달콤한 고통

인생에서 쉽고 편하게 이루어진 성공이란 없다! 모든 참된 성공은 고통과 시련을 통해 강해지고 결속되며 가치를 지니게 되므로 쉽게 바뀌지않는 세상을 바꾸는것보다 내가 바뀌는 것이 빠르다.
만약, 우리가 정말 고통을 받고 싶지 않다면? 단 하나의 방법이 있단다. 고통을 즐기라고 한다ㅎㅎ

(6) 제 꿈은 100억을 버는 것입니다.

100억을 벌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0억을 버는 일이다. 10억을 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억을 버는 일이다. 1억을 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000만원을 모으는 일이다. 당신은 1000만원을 모을 자신이 있습니까?
이 말은 한 강연장에서 20대 초반 젊은이가 자신의 꿈은 100억 자산가가 되는 것이라고 했을 때, 김승호 회장님이 젊은이에게 지금 얼마가 있는지를 물었고, 현재 한푼도 없다고 했을 때, 했던 말이라고 한다.

김승호 회장님이 하고자 한 얘기는,아무리 커다란 목표도 시작 지점에서 세분하면 도전할 만한 목표로 수정이 되는데, 특히, 돈에 관련된 목표는 더더욱 쉽다고 한다. 돈이란 숫자상 의미로는 처음의 1000만원이나 목표 마지막의 1000만원이나 같은 가치를 지니지만, 1억의 돈이 1000만원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10억의 돈이 1000만원을 만들어 내는 힘이 열배 이상 세다. 그러니, 이 젊은이가 처음 1000만원을 잘 모은다면, 그 돈을 절대 잃지 않겠다고 결심하면, 그렇게 1억만 잘 만들 수 있다면, 100억을 만드는 일은 결코 허망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또한, 한참 재테크 공부를 할 때, 종자돈을 만들어라. 우선 종자돈이 모여서 그게 1억이 되면, 1억이 10억되는 것은 1억을 모으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었다. 내가 목표한 금액을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우선 당장 모아야 할 목표부터 실행해나가야겠다.

(7) 그래서 무엇을 했는가? 얼마나 오래 했는가?

김승호 회장님은 줄기차게 그 사람의 크기는 그 사람의 생각의 크기라고 말해왔다. 이 크기를 실제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도구는 '끈기'와 '기개'라고 말한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생각을 현실화할수 없다고한다.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한 사람도 끈기가 없으면 평범한 사람이 된다며 끈기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김승호 회장님은 성공과 가장 큰 상관관계가 있는 개인적 품성이라면 끈기를 첫번째로 꼽니다.

나도 끈기가 부족한 편이고, 내 주변 사람들만 봐도 끈기가 부족한 사람과 끈기가 있는 사람의 편차는 해가 갈수록 더 벌어지는 것을 본다. 그래서, 나도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 끈기력을 키우기위해 지금도 부던히 노력중이다. 끈기가 성공의 필수요소라면 끈기라는 녀석을 내 몸에 장착해서 힘들더라도 꾸준히 묵묵히 원하는 것을 해나가야겠다.

(8) 위험을 감수하는 자들

인간의 특징 중 하나는 위험에서 멀리 떨어지려 한다는 것. 하지만, 반대로 위험을 가까이하는자들이 위대한 결과를 낸다. 위험속에 기회라는 보물과 변화라는 보물, 그리고 보상이라는 보물이 있는데, 결국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그 열매를 즐기는 삶을 유지하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의 지인들을 만나면 주부들 같은 경우는 변화를 굉장히 싫어하고, 돈이 많지 않아도 그냥 하루하루 살만하니, 당장의 불편함을 못느끼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사실 회사를 박차고 나올 수 있는 사람들 보다 안주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나는 생각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분들과 그렇지 못한 분들의 차이가 무엇일까? 용기? 변화를 추구하는 성향? 도전 정신? 당장의 생계? 큰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하는게 맞긴하지만, 그런 도전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 책을 읽으면서도 개인적으로 계속 퀘스천으로 남아있는 부분이다.

*** 제 나름대로 체화하기 위해 정리한 글이지만,
혹시라도 이 책을 읽지 않았는데, 책에서 김승호 회장님이 '부'에 관해 무슨 말을 하셨는지 궁금해하셨던 분들에게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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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람 다 알아도 진정 내가 나를 모르는것 같습니다.
같이 20년 넘게 살아도 나의 배우자, 나의 자녀, 나의 부모님조차 나는 안다고 하지만 진정으로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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