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펑펑 울고 싶을때 듣는(?) 영화 - 레미제라블 OST

in #kr-newbie7 years ago

레미제라블.jpg
영화 레미제라블 한장면

누구나 가끔 그런날 있자나요... 마음의 정화가 필요할때....

누구는 맛있는 것 을 먹거나

누구는 신나게 춤을 추거나

누구는 펑펑 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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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를 봅니다. 그것도 뮤지컬 영화를....

봄의 느낌을 받고 싶을 때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을 보고

울고 싶을 때는 영화 '레미제라블(2012)'을 봅니다.

수십번씩은 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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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은 뮤지컬 25주년 영상도 좋지만 몰입을 위해 영화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언제나 뮤지컬 오리지날 버전을 볼수 있을까요? ㅎ)

영화 보는 내내 심장이 나대면서 눌물 닦기 일수죠 ㅎㅎ 나이 먹어가면서 걸핏하면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심지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도 ㅎㅎ 요즘은 남자가 눈물 많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적으니 다행이죠 ㅋ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OST들이 많지만 구중에서도 이 두곡을 틋히 좋아합니다.

Les Misérables - TV Spot: "I Dreamed a Dream"

영화 레미제라블 공식 유튜브 채널

판틴역에 앤 해서웨이가 맡았죠. 그녀의 연기를 평소에도 좋아했지만 "I Dreamed a Dream" 부를때는 정말 몰입해서 봤습니다. 마치 두 모녀를 보살피는 장발장에 빙의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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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곡은

Les Misérables - "On My Own" Trailer

영화 레미제라블 공식 유튜브 채널

사만다 바크스가 에포닌 역을 열연했는데 레미제라블 뮤지컬 25주년 특별 공연에도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 에포닌이 "On My Own"을 부르는 장면을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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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포스팅 7일 후 박제 룰에 대해서 조금은 부정적인데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작품과 OST를 영구 박제하는 것은 기분 좋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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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뮤직, 레제 모두 띵작이죠.. o.s.t도 이렇게 아름다운 곡인줄은 몰랐네요.

사운드오브뮤직은 어릴때부터 듣던 음악이라 더 그런것 같아요 ㅎ

레미제라블... 정말 명작이죠 자베르는 나쁜역인데 뮤지컬부분에서 목소리가 너무 좋아 반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Who am I? 부를때는 정말!!!
매력 쩔죠? ㅎㅎ

정말 영화도 좋지만 ost도 정말 좋아요~

저는 OST비중이 좀 높은것 같아요^^

저도 그런날에는 음악듣거나 미드나 영화봅니다ㅋ

자기만의 푸는 법들이 있기마련이죠^^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넵 3월도 활기차게 화이팅^^

저도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나저나.. 박제는 유튜브 링크가 끊어져버리면.. 소용이 없지 않나요?

그래서 완곡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오피셜 채널에서 가져왔어요 ㅎ

사운드오브 뮤직 완전추억이네요 ㅎㅎ
제가 본 첫 해외영화였는데..!
레미제라블은 저도 좀 봐야겠어요

명작이죠 ㅎ
뮤지컬 팬들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것 같지만 전 강추입니다^^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 가끔 이렇게 감정을 고양시킬 필요가 있지요
감성의 힘이 날카로운 이성을 컨트롤할 수 있지요 좋은 휴일 저녁 되세요

히히 칭찬 받으니 좋습니다 ㅎ
헬요일 이겨내시고 활기찬 한주 시작하세요^^

저두 두 노래를 좋아합니다. 특히 필리핀의 레아 살롱가 버전을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레아 살롱가 정말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멋진 포스팅입니다.

아 찾아봐야겠네요.
워낙 버전이 많은 명곡이라 찾아 듣는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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