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Tips] 스티밋 유저들끼리 Steem, SBD로 물건 거래하기! (ABKOW110 마우스를 거래했습니다.)

in #kr-newbie7 years ago

초원 흰배경.png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오늘도 스팀으로 물물교환을 했는데요, 스팀이나 스팀달러를 주고 받는 것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이 참에 정리해볼까 합니다.

열심히 논문을 쓰고 있는 중, 석사 1학기 때부터 써오던 마우스가 너무 말을 안들어 같은 연구실 뒷자리를 쓰는 @acceptkim님께 하소연 했더니, 무심한듯 시크하게 마우스 하나를 툭 던져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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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원우회에서도 이런걸 주다니 참 좋은 학교입니다. 저도 받으러갈걸 그랬지만 지금 받았으니 괜찮네요.

사용해보니 기존의 마우스에 비하면 거의 환골탈태한 수준으로 클릭감이 좋았습니다. 사실 기존에 쓰던게 너무 구리긴 했죠... 아무리 무소음 마우스라지만 클릭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실제로 클릭도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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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녀석입니다. ABKOWM110이라고 적혀있네요. AAA사이즈 건전지2개가 들어가더라구요. 그렇게 비싸보이진 않는데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입니다. 이걸로 보팅하고 다니면 아주 쾌적할 것 같네요 :) 만족스럽습니다.

이런녀석을 공짜로 받긴 너무 예의가 없죠. 그래서 @acceptkim님께 2스팀 정도의 성의를 보여드렸습니다. 다음부터 진짜 스팀을 보내는 과정입니다!


1. Wallet(지갑) 들어가기.

일단 돈을 보내려면 지갑을 꺼내야겠죠? 블로그 화면에서 wallet을 부분을 누르면 지갑이 열립니다. 빨갛게 동그라미 된 부분입니다.

2. 스팀 보유량을 클릭해 메뉴 열기

이건 스팀이나 스팀달러나 동일한 방법입니다(스팀파워는 전송하지 못합니다). 저는 스팀을 더 많이 갖고 있어 스팀을 보내기로 했어요.

보유 스팀 옆의 화살표나 보유량을 눌러도 저 메뉴가 뜰겁니다. 그럼 빨간 동그라미가 되어있는 Transfer(전송)을 누르세요.

3. Transfer(전송) 메뉴에서 상대방 아이디와 보낼 액수 입력하기.

1.PNG

Transfer(전송)을 누르면 이런 메뉴가 나타납니다.

To에 받을 사람 계정명을 입력하고, Amount에 보낼 스팀 금액을 입력합니다. 메모에는 상대방의 로그에 남기고 싶은 말을 아무렇게나 쓰면 되겠죠? 이 금액의 용도를 밝히는게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 저는 마우스 값이라고 직관적으로 적었습니다.

여기서 받을 사람의 계정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봅시다. 계정명이 토씨하나라도 틀리면 돈이 증발하게 되거든요... 아직도 보낼 때 마다 무섭네요.

문제가 없으면 Submit 버튼을 눌러 스팀을 전송합니다!


참 간단하죠? 저는 이런 방식으로 더치페이를 하거나 물물 교환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꽤 재밌는 것 같아요 :) 여러분도 이대로 한 번 따라해보시고 #creativekorea 태그로 창조경제를 실현한 것을 자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그럼 다시 논문 쓰러 가봐야겠네요. 빔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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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 ! 스팀으로 물물교환이라 !!

실생활 스팀 활용도가 높으시군요!

뭔가 스팀으로 지불하면 공짜인 것 처럼 느껴져서 더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아요 ㅎㅎ 물론 아니지만요... ㅋㅋㅋㅋ

조만간 저또 거래의 현장으로 가봐야겠습니다. 계정명은 정말 주의해야겠습니다. 증발이라니...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가끔 전자화폐를 조금씩 다뤄보면 송금 코드 보낼때 너무 떨리더라구요 ㄷㄷ 실제로도 코드나 계정명을 잘못 입력해 자산이 증발된 분들이 많으니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 마우스 값이라고 적은게 귀엽네요

요즘은 직설적인게 좋더라구요 ㅎㅎㅎ :)

호오.. 놀라운 스팀 활용능력...

허허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간편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ㅎㅎ

생각보다 간단한데 한 번 안해보면 다들 무섭게 생각하시더라구요 :) 스티밋하는 주변인이 있을 땐 한 번 재미삼아 거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이거 마우스 찬양글을 보니 너무 싸게 넘긴듯합니다... 20스팀정도는 받았어야 했는데 아숩네요

이미 떠나간 스팀은 돌아오지 않죠 후후...

앞으로 많은곳에 스팀/스팀달러가 실생활에 쓰였으면 하네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ㅠ 나중에 서울에 있다는 스팀 사용 가능 카페나 가봐야겠네요 ㅎㅎ

오 스팀에 중고나라 같은 느낌의 것을 만들면 괜찮겠네요.

중간에 안전장치만 걸 수 있고 한국 원화의 가치로 스팀의 가치를 계산해준다면 정말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안거쳐도 되고 수수료도 안떼니 말이죠 ㅎㅎ

@vimva 님은 실생활에 잘 이용하시는 군요^^
저가 제품은 편리할거 같은데
가격이 올라가면 코인들 시세 변동이 심해서
결제수단으로는 좀 불안할듯 싶네요.
어제 BTC코인결제 받은사람은
지금 좀 놀라고 있겠는데요.
잘 읽고 갑니다.

그렇긴 하네요. 100만원이 넘어가는 거래부터는 좀 살떨릴지도 모르겠습니다 ㅠ 언제 오르내릴지 모르니... 생활력이 없었는데 스티밋 하고 나니 생활력이
생기네요 ㅎㅎ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생활력의 증가..축하드립니다^^
그것이 평생의 숙제입니다.
생활력을 증가 시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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