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수도원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안녕하세요~ @TTgamja입니다~^^

두번째 소개해드릴 여행지~!! 몇일전에 올린 생말로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있는 몽생미셸입니다~

사실 생말로보다는 많이 알려진곳인데요

프랑스 북서쪽 노르망디 해변에 위치하고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몽생미셸은 대천사 미카엘이 이곳에 수도원을 지으라는 개시를 내려서 만들어졌다고해요~ㅎ

그래서 '성 미카엘 산'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허가받은 차량이 아니면 들어갈수가 없어서 30분정도 거리에있는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버스를 타고 가거나 걸어가거나~ 아니면 마차를 타고 들어갈수있는데요~ㅎㅎ

저희는 들어갈때는 걸어서 들어가고 나올때는 버스를 탔습니다~

시간대 잘보시고 들어가실때나 나오실때 둘중한번은 걸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여유롭게 걸어가면서 사진도 많이많이 찍으시고 ㅎ

점점 가까워지는 수도원입니다 ㅎㅎ 지금 다시봐도 ㅠㅠ 날씨가 정말 너무 흐렸던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ㅎ

사진은 없지만 걸어서 들어가시다 보면 양인지 말인지 구분안되는 동물들이 풀을 뜯어먹는 모습도 보인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이런것도 있더라구요!ㅎㅎ
(근데 제가 걷는거 보다는 느렸습니다;;;;;;)

가까이서 본 몽생미셸!! 사실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는게....100배는 아름다워요 ㅎㅎ;;;
(날씨도...흐렸고.... 사진도....못찍었고....ㅠㅠ)

생말로에서는 현지인이 많이 보였다면
몽생미셸셸은 들어가자마자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한국말도 들리고 중국말도 들리고;;

파리에서 왕복 7시간인데 관광상품이 있다는게 살짝 놀라웠습니다 ㅎㅎ

내부는 생각보다 아기자기(?) 한 느낌이었어요~ 크게 넓지도 않고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기념품 가게가 한블록당 2~3개씩 있었어요 ㅎㅎ

그래도 신기했던게 건물안은 기념품 가게고 레스토랑이고 개조를 했는데
외형은 예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꼭대기에 있는 수도원입니다

사실 걸어오고 안에 구경하면서 시간이 너무 빠듯했던터라 안에는 못들어가봤어요 ㅠㅠ

잇님들은... 가시게되면 한번 들어갔다 와서 말씀좀 ㅎㅎㅎ;;;

이날 귀국예정이어서 파리에서 아침에 차끌고 생말로 찍고 몽생미셸찍고 도빌까지 들리려고 했으나...

결국 몽생미셸을 마지막으로 바람처럼 밟아서 겨우겨우 늦지않게 공항에 도착했다는 후문입니다...ㅎㅎ;;;

---

몽생미셸은 두번을 들릴만한 곳은 아닌거 같긴한데요^^ 그래도 프랑스 여행중에 한번쯤은 꼭들려볼만한 여행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경이.... 진짜 이쁘데요;;;;;;;;;;; 그것도 못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약 25년전에 부모님과 한번 왔었다고 해서.... 본걸로 치자고 하시더라구요 아버지께서.....하...
(기억이...안나는데...ㅡㅡ)

아마 그래서 사진속의 제가 표정이 저따구였나봅니다....ㅠㅠ

다음편은~ 안올리려 했으나 "파리"에서 보낸 시간을 정리해서 올려볼까합니다~^^
글쓰는게 아직도 어색하지만~ 언젠가는 술술 써지겠죠^^~ 다들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