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한달 차 뉴비의 소감문

in kr-newbie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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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oyou.park 소유입니다.
모두들 힘찬 월요일 시작하셨나요? 저는 오늘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분의 사정으로 연차를 내고 주말에 이은 육아를 하면서 보냈네요.
오늘은, 스팀잇에 가입한지 어느덧 한달이 된 기념으노 제 스스로의 소회를 간단히 기록해 두고자 이 글을 씁니다.


가입당시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했지만 우연한 기회로 스팀잇을 알게 되었고,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제 일상에서 제법 중요한 부분으로 자라났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피드를 확인하고 제 블로그에 새로운 흔적은 없는지 살펴보고, 미약하지만 나름대로 쏠쏠한 보상금액도 확인하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상당부분 형성된 생태계에서 갓 알을 깨고 태어난 뉴비의 태생적인 불평등함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살아남는 것이 쉬운일이 아님을 느끼게 됩니다. 때로는 이곳이 나와 맞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지금이라도 빨리 그냥 접을까.. 하는 생각도 몇번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암호화폐와 같은 몇몇 특화된 주제가 인기를 끌고, '글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걸 지켜보다보니 뉴비로서 마치 엄청난 재능이나 전문성이 있는 주제로 글을 올려야만 할 것 같은 묘한 심리적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지속적인 활동의 필요성도 느끼게 되구요.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있는 느낌도 듭니다. 그 사이에 스팀파워를 조금 구매해보았고, 이제 더이상 이곳에서 탈출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ㅎㅎ


그나마 고래 유저분들의 뉴비를 위한 여러 배려들과, 최근 보게 된 여러 나눔이벤트를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됩니다. 아직 제 블로그의 방향성을 세우지 못했지만(블로그가 반드시 방향성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곳에서는 방향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해 보입니다) 초조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적응해 나가도록 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지속적인 스티밍'에 대한 방법을 찾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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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들의 단어를 빌리자면 존버 하는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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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저도 방향성을 찾다가 그러면 포스팅못할것같아서 우선 편하게 하고있어요
이제 일주일지났는데 한달 두달 일년 삼년 같이
꾸준히 열심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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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반갑습니다^^ 같이 오래오래 살아남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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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ㅎㅎ 일주일쫌넘었는데 벌써 목이랑 눈이아파요 ㅠ
관리하며 롱런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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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전 오늘 스파도 충전했어요ㅋㅋ 이제 도망갈래야 갈수도 없을듯ㅠ

네 여유를 가지시고 천천히 즐기시다 보면 금방 좋은 날이 올겁니다~ 가즈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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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과 리스팀 감사합니다~^^ 가즈앗~~~!!!

안녕하세요! 스팀잇을 시작한지 일주일정도된 뉴빕니다!
글에 아주 공감했어요. 그냥 속편하게 사람들과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그냥 편하게 그렇게 해보려다가도, 한편은 서바이벌처럼 느껴질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잠깐 눈때고 있는 사이 내 블로그가 죽어가는건 아닐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조급해 하는거아닌가 생각이 들고.. 앞으로의 방향성 같은 부분들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무튼 좋은 글 감사드려요! 팔로하고 자주 찾아뵐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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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도 한동안 자꾸 조급해지다가 지금은 약간 초탈(내지 포기??)한것 같기도 합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신청해요~~^^

응원합니다. 함께 즐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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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쿠님~~ 이벤트 참여하려고 리스팀하고 댓글까지 썼는데 막상 댓글 등록이 안된거있죠? ㅠㅠ이런 억울할데가.. 아쿠쿠님도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저와 같은 날에 스팀잇을 시작하신거같군요 !

저도 오늘 스팀잇 한달째를 맞아 '뉴비에게 뉴비가'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어요 ㅎㅎ

제가 쓴 글과 맥락이 비슷한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것은 지속성 인것 같아요

계속해서 스팀잇을 즐겨봐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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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로 가서 봐야겠네요~! @tanama님도 화이팅입니다! ^^

묘한 압박감 공감합니다ㅠㅠ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걸 계속 올리는게 마음이 편한거 같아요ㅎ 저도 초초 뉴비지만 그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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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breeze님 화이팅! 뉴비 화이팅! 입니다~~!!^^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어야 플랫폼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아직은 쏠림 현상이 많이 보이지만 "꾸준히 하고 싶은 얘기하는 사람들(???)"이 생태계를 더 풍요롭게 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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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제가 보기에 @mishana님은 이미 스팀잇에 완벽 적응하신데다 전문성도 상당하신듯 한걸요! 늘 좋은 정보 잘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