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 짧은 분석
황금에스티 현재 시가총액 1750억원 정도
자회사 유에스티 1570억원 정도다. 황금에스티가 지분 73%를 보유 중인 상황이다. 경영권 프리미엄 붙이면 대략 1300억원의 가치.
다른 자회사 이상네트웍스(지분율 25%)까지 합치면 사실상 자회사 2개 지분가치가 황금에스티 시가총액에 가까운 듯.
스팩이랑 합병해서 유에스티가 상장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엄청난 폭등을 하고 전기자동차 관련 종목이 주목받지 않는 저번 주에는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참고로, 유에스티는 전기차 분리막 개발 이슈가 있음.
니켈 선물가격은 16000달러까지 돌파했다가 지금은 14000달러대로 하락한 상황이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이 시리아 전쟁과 관련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지켜봐야 할 거 같고 아무튼 가격이 상승하긴 했으니 가격이 반영될 듯 하다.
토목건설 자회사 인터컨스텍의 작년 실적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잘만 엮으면 남북경협주로 갈 수도 있는데 그럴 생각을 가진 주포는 아닌 듯하다. 주가가 니켈 때문에 올랐는지 전기차 때문인지 남북경협주인지 애매해서 더 애매한 주식이 아닌가 싶다. 거꾸로 보면 오를 이유(갖다붙일 이유)는 많다고 볼 수도 있겠다.